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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서비스 도입 후 찬사를 받았던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한달 간 1697억원을 현금화했다.10일, 금융위원회는 1월 5일 도입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의 지난 5일까지 이용 현황을 밝혔다. 집계 결과 한달간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와 여신금융협회의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465만건에 걸쳐 1697억원이 현금화됐고, 장기 미사용, 휴면계좌 등 자투리 계좌에서도 80억 9000만원의 예금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후 첫 2주 동안 약 1356억원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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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은행 점포 감소세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이미 예고했던 내용을 담아 금융감독원은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대한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은행으로선 타당한 점은 있지만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9일 금감원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 시행 예고에 따라 앞으로 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대한 사전영향평가 결과를 반드시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영향평가에는 은행 내부직원 외에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게 되며 점포 신설·폐쇄와 관련한 정보를 은행 경영공시항목에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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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해 잘못 보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선불전자지습수단을 통해 잘못 송금한 돈을 예보가 대신 찾아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의 도입 근거인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7월 6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개정안에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의 대상이 되는 '자금의 이동'에 전자지급수단을 포함하고 그 전자지급수단의 종류는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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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씨젠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매출 과대 계상으로 중징계를 받았다. 씨젠은 국내 대표적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로 손꼽히며 코스닥 5위 기업이다. 이로 인해 바이오주에 대한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가뜩이나 5월 3일 공매도 재개 종목에 공매도 잔량이 높은 바이오주가 대거 포진해 있기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바이오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기종목이 된 바이오주 매수세가 유독 무서웠기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증선위 징계…씨젠發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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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가상자산과 구분지어져야 하며 위·변조 처벌 법률과 제도가 정비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8일 'CBDC 관련 법적 이슈 및 법령 제·개정 방향'을 주제로 실시한 외부 연구용역(지난해 7~12월)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에는 정순섭 서울대 교수, 정준혁 서울대 교수, 이종혁 한양대 교수가 참여했다.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 법정화폐 단위를 사용한하며, 비트코인 등 민간에서 발행하는 가상자산과는 차이가 있다. 한은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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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고객을 비롯해 간편결제사업자와 가맹점까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가 올해 추진된다.금융결제원은 올해 '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간편결제사업자와 가맹점을 중계해 고객이 다양한 QR코드를 기반으로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특히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고객이 일일이 서비스 사업자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가맹점 모집으로 인한 비용 중복 발생 등 사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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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속이 빈 강정을 먹을 땐 어쩐지 헛헛한 느낌이다. 지난해 실적 성적표를 받아든 금융지주사들의 마음도 속 빈 강정을 깨무는 기분이 아닐까.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순이익은 10조 8000억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주요 은행 순이익은 줄줄이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 순이익은 전년 대비 4%에서 많게는 10%나 줄었다. 대출총량이 역대급으로 늘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때문에 괜찮은 성적표를 받았다고 평가받는 금융지주사들로서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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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데이터 시장을 선점하라"카드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소비활동 분석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기반 상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이른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기업들과 '데이터 동맹'을 맺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데이터 동맹 강화에 두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결합해 공유하고 분석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다른 기업들과 손잡고 데이터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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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카드사들이 더욱 다채로운 유형과 혜택을 장착한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롯데카드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고 하나카드는 한장으로 시리즈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시리즈 3종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PLCC에 주력 중인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계약 체결을 알리고 네이버 전용 특화 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롯데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캐시노트 롯데카드' 출시롯데카드는 4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제휴, 개인사업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해당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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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사모펀드판매사에 대한 금융당국 징계가 예상대로 중징계로 이어질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예고했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인 3일 오후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부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전 제재 통지문에서 라임펀드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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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
2021.0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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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금지 연장을 결정했다. 그런데 그 시점이 애매하게도 한달 반, 1.5개월이다. 애초 예상됐던 3개월도 아니고 그간 금지 조치 기간으로 설정해왔던 6개월도 아니다.금융위 결정 전 예측됐던 개선 제도 마련 및 증권사들의 대주시장 참여 시스템 준비 기간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런 까닭에 금융위 공매도 금지 연장이 발표된 직후부터 업계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후폭풍이 거세다. 3일, 금융위는 5월 2일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재연장하겠다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재개되는 공매도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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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
2021.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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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된다. 다만 그 기간은 당초 예상의 절반인 한달 보름 정도로 5월 2일까지다. 5월 3일부터는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금융위원회는 3일 오후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오는 5월 2일까지 연장된다.5월 3일부터는 공매도를 부분적으로 재개한다.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이 부분 재개 대상으로 나머지 종목들은 별도 기한 없이 공매도 금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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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
2021.02.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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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연장 조치가 끝난 뒤에도 차주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예 원리금의 상환기간 연장, 장기대출 전환 등 다양한 장기·분할 상환 방식이 마련된다. 금융당국은 대출 시스템 정상화 후 상환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연착률 방안을 마련하고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하는 등 중금리대출 상품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 중 금융산업국의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핵심과제는 크게 다섯 가지로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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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요즘 국내 소비자들의 세 끼 문화가 변화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인데 이같은 변화는 카드 사용시간, 사용처에 따라 분석됐다. 카드 사용 이력 하나만으로 생활패턴이 눈에 보이는 셈이다.3일, 신한카드는 '2020년 주요 유통업종 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야식보다는 점심시간대 이용이 늘었고, 이용 연령층도 40대 이상으로 대폭확대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평일 점심시간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20대 결제액 비중은 2019년 44%에서 지난해 9%로 크게 줄어든 반면 40대 이상 비중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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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이 유보된 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금감원으로서는 독립성을 지켜낸 것이긴 한데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3급 이상 직원 등 상위직급을 추가로 감축해야 하고 해외사무소를 정비해야 하는 등 조직 운영에 있어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그간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위기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감원 내부의 쇄신이 이뤄질 수 있을 지 의구심도 적지 않다. 되풀이 되는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논란과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들을 살펴봤다.◇ '금융감독 부실' 책임은 실종, 논란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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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펀드 판매사들의 전반적인 투자자 보호 수준이 3년 연속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펀드 판매 절차에서 적합·적정성 원칙을 지키지 않는 곳이 많아 '불완전 판매'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은행 10곳, 증권사 17곳, 보험사 1곳을 상대로 점검한 2020년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를 밝혔다. 조사는 미스터리쇼핑(암행점검)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펀드 판매절차(영업점 모니터링) 점수는 지난해 50.0점으로, 전년 대비 8.1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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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각 금융사들은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해나가기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강화 등 상품확대를 통해 순익 증가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NH농협금융은 전략회의를 통해 해외투자·ESG·대체투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 강화"…상품 확대카카오뱅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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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은행권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새해 들어 예·적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대출량은 예년과 다르게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예대율,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순이자마진(NIM) 등 각종 지표 방어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동시에 대출자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각종 규제에 이어 마이너스 통장 규제 움직임이 시작되자 선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이런 상황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줄줄이 규제가 은행과 서민을 조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어지는 규제에도 신용대출·마이너스 통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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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공공·통신 등 범금융권이 똘똘 뭉친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시스템이 가동된다.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과 규모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시스템이 마련돼 앞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일 금융보안원(금보원)은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화된(API) 방식으로 상호 연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수집·공유·대응하는 방식이다.이번 시스템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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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설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금융지원이 실시된다. 코로나 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서민들이 대상이다. 1일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설 연휴 금융지원'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별자금 12조 8000억원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인 지원 차원에서 설 명절 성수품 구매 대금 100억원도 추가로 공급한다.우선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결제성 자금 등에 공백이 없도록 오는 26일까지 특별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에서 3조원, 산업은행 8500억원 등 총 3조 8500억원이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2.0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