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64명으로 늘었고, 이중 한명은 사망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35)와 같은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64번 환자(75)는 5일 이미 사망했으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5명으로 늘었다. 치사율은 7.8%(64명 중 5명 사망)다.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메르스 감염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명은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7 09:19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 건립에 국내 10개 대학이 참여한다.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지난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 건립 및 운영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파리국제대학촌과 가졌다.재단측은 "성균관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 건립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한국관은 2017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으로, 파리시 14구 국제대학촌 내 2,600㎡ 부지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7 08:5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4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중구 보훈회관을 찾아 전몰군경유족회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쌀’ 400kg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쌀 전달식에 참여한 강찬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6 15:33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기아차가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기아자동차(주)는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월)부터 이달 6일(토)까지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기아차는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아차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 챌린저 위크’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Mobility(보편적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6 15:27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건국대 법인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 회장 김금자)은 5일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의류를 전달했다.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일가일품(1家 1品)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는 더 클래식 500 내 거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받은 여름과 가을 의류와 슬리퍼, 운동화 등 약 450여벌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대지진으로 네팔 주민들이 삶의 터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6 15:24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감염자인 남편에게서 메르스가 옮아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병이 완치돼 퇴원했다. 메르스 확진자 중 첫 퇴원 사례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번 환자(63·여)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2번 환자는 한국 최초로 메르스에 걸려 고열 등 증상을 호소하던 남편(68·1번 환자)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달 20일 남편과 함께 메르스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6 06:24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전담병원(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중앙의료원은 모든 환자(에이즈 환자 등은 제외)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또 전국 거점 기관의 진료 상황을 총괄·관리하고,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해당 병원의 병상수는 바이러스가 외부에 나가지 않는 음압 병상 18개를 포함해 모두 435개다.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는 메르스 지역거점과 권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내 메르스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6 06:1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 답사를 위해 일본에 입국하려던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늑장 입국심사를 받는 봉변을 당했다.‘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나가사키 지역의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답사를 위해 어제 오전 9시15분 쯤 일본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답사단 19명은 일본 측의 입국심사 지연으로 4시간여 동안 공항에서 대기하다 오후 1시20분 쯤 일본에 입국했다.근로정신대 시민 모임측은 “일본 측이 초등학생이 포함된 답사단의 입국심사를 고의로 지연하는 사태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5 11:44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확산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에서 700곳을 넘어섰다.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유치원 262곳, 초등학교 356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2곳, 대학교 4곳 등 703곳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88곳으로 가장 많다.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 중이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4 13:01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집이나 의료시설에서 격리돼 있는 사람들은 하루만에 600명 가량 급증해 1천300명을 돌파했다.격리 해제된 사람도 50여명에 달하지만 새로 격리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게 문제다.또 메르스 확진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한 사람은 모두 400명 가량이었고 이와 별도로 99명은 확진 여부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 환자가 더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자가격리 내지는 추적관리하고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4 03:57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일본 대사관 앞 추모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지난달 세상을 뜬 위안부피해자 이효순 할머니를 위한 노래다.17살때 강제동원돼 3년간 위안부 생활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얻은 할머니. 차마 수요집회에도 나오지 못했던 할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영정사진을 들고 참석했다.이동주 위안부피해자 고 이효순 할머니 아들은 "꼭 싸워서 이길거에요. 이길거에요 하는 그 뜻에 동참하는걸로…"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른 할머니들은 시위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할머니를 기리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3 20:2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제17회 서울시 25개구청 어르신 초청 한마음 축제’가 오늘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행사는 연예인 사회봉사 단체인 ‘한국연예인 한마음회’가 주최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성희 한마음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축제에서는 가수, 코미디언, 국악 연주자,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3 18:59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환자가 진정되기는커녕 계속 더 빠르게 늘어나며 전염병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간신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내수경기에도 초비상이 걸렸다.당장 여행·관광업계를 비롯한 내수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이 중동 외에 메르스 발병 최다 국가라는 오명을 쓰면서 외국인 여행객들의 일정취소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6~7월 한국여행을 계획했던 대만 관광객 1천300명 가량이 한국여행을 취소했고, 유커들의 한국나들이도 급감하고 있다. 관광공사 측은 “외국인 여행객
칼럼
박선지 기자
2015.06.03 11:33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환자 2명이 사망하면서 한국이 중동지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메르스 사망자가 나온 국가가 됐다.지난달 29일 기준 유럽 질병예방통제청 자료를 보면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총 23개 국가에서 1천167명이 발생해 이 중 479명이 숨졌다.사망자 대부분인 442명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생했고 나머지도 중동국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아시아에서 메르스로 숨진 환자는 필리핀에 1명이 있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다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한국은 환자수도 25명으로 사우디, 아랍에미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2 12:13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중학교(교장 길광석) 학생들이 (사)굿프랜드에서 펼치고 있는 ‘2015 희망 나눔 캠페인’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4월부터 실시한 (사)굿프랜드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600여명의 전교생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결식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했다.화곡중학교 생활상담부 부장(권혁설 선생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2 07:34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사회연대은행은 취업이 어려운 여성가장들을 위한 ‘사람사랑 Dream Shop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6월 말까지 받는다.이와 관련해 6월 10일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창업 준비에서부터 점포세팅, 창업 후 경영 지도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2 07:31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CJ 슈퍼레이스 2전과 3전이 더블라운드로 진행됐으며, 해외에서 치러지는 슈퍼 6000클래스를 제외한 3개 클래스(엑스타 V720, 슈퍼1600, GT)의 경기가 진행되었다.행사에 참가한 28명의 인제초등학교 학생들은 경기 관람에 앞서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 및 직업소개를 받으며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경주차량과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2 07:28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환자의 확산 추세가 무섭다. 첫 환자 발생 열이틀 만에 2차 감염자가 18명으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보건복지부는 국내 첫 환자와 접촉한 40세 남성과 45세 남성, 77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불행 중 다행인 점은 이들 모두 2차 감염자로 3차 감염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40세 남성과 77세 여성은 첫 환자가 두 번째로 방문한 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고 45세 남성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의 아들이다.추가로 감염된 3명은 모두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6.01 12:0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일본인 과반이 아베 신조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도통신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5%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문구를 담화에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반면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화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32.8%에 그쳤다.아베 총리는 종전 기념일인 8월15일 전후에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1 11:56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국제 감염병은 법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돼 있으나 이번 메르스 확산 때는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 정부가 뒤늦게 처벌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감염병 예방법 11조는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의사가 소속 의료기관장에게 보고하고, 의료기관장은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고, 18조는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감염병이 유행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면 곧바로 역학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또, 42조는 전파 위험이 높은 감염병에 걸린 환자 등이 감염병 관리 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감염병 환자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5.31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