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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축소하고 있다. 필요한 이들을 위한 보다 원활한 자금 공급 목적과 더불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이기도 하다. 은행들은 마이너스 통장 사용액이 미미한 고객을 관리하거나 연장시 한도를 감액하는 방식으로 고삐를 조이고 있다. 이에 더해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로 인해 마이너스 통장 한도도 연소득의 40%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계대출 관리도 좋지만 서민들의 숨통도 조여들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5.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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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당분간 수장 없는 대행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 임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아직 후임 인사가 결정되지 않은 탓이다. 산적한 현안들도 많은 상황이기에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7일 임기를 종료하게 된다. 지난 2018년 5월 8일 취임한 윤 원장은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에 이어 3년 임기를 채운 세번째 금감원장으로 남게 됐다. 그의 빈자리를 누가 이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김근익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5.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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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카드사들이 이용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풍성한 혜택을 줄이어 내놓고 있다. 온라인 쇼핑시 할인폭을 늘이거나 호텔을 예약할 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 특정 상품이나 특정몰에서 구입시 할인과 상품권이 증정되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하나카드 "온라인 명품쇼핑 최대 20% 할인"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가의 상품을 사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인 '트렌비'와 함께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4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5.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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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고삐는 바짝 죄고 있는데 달리는 말은 멈출 줄 모른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부터 총량관리에 나섰고, 각종 규제와 강화책으로 잡으려 애쓰는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가상화폐 투자 열풍, 공모주 청약 등 투자 이슈로 인한 자극이 끊이지 않으면서 소위 '빚투'(빚내서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은 단 한달만에 7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다시 한번 경고등을 켰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4월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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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대한민국 40대 대다수가 자신을 위한 투자보다는 자녀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벌어들이는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많았다. 3일,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1월 서울과 4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 거주 40대 소득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40대의 금융투자 확재 조짐 및 투자자 유형을 제시했던 'Money(머니)' 편의 뒤를 잇는 비재무편이라는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5.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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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신한은행이 국민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각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가칭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에 출자하고, 투자 사업에 대한 선순위 대출 등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업 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금융
이우탁 기자
2021.04.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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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은 지난 2018년부터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각 분야별 시상을 하고 있다.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금융
이우탁 기자
2021.04.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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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상반기 공개 경쟁 채용 실시[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201개 새마을금고에 총 331명(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농·어촌금고에 한해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해 우수한 인재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김웅식 기자
2021.04.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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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약 5000억원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당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수출입금융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발급을 위한 추천서 발행 보증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한다.KB국민은행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입기업은 기존 외국환관계여신 한도의 최대 2배까지
금융
이우탁 기자
2021.04.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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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당국 조사 결과 북시흥농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9명과 친인척 2명에게 대출을 해줄 당시 금융 관련 법규를 위반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토지 담보대출 등과 관련한 금융 법규 위반 의심 정황이 일부 발견돼 관련 정보를 수사당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관 등 관계기관이 뭉쳐 꾸린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이하 금융대응반)은 16일, LH 직원들에 대출을 내준 북시흥농협 현장검사 결과, 대출 취급 시 금융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대응반은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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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AI(인공지능)가 금융권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각 은행들이 AI를 도입하고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은 AI기반 맞춤형 서비스인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를 출시했고, 신한은행은 AI챗봇 '오로라'를 고도화하며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은행은 AI은행원을 키운다. 더 똑똑해지고 빨라지는 은행, AI가 돕고 있다.◇ 하나은행 AI기반 자금관리 서비스 출시하나은행이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 분석,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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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해외에 진출한 K금융이 난항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국내 시중은행들의 해외점포는 총자산이 증가하는 등 양적인 성장은 이뤄냈지만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현상 속에서 K금융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경영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7억 3300만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9억 83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25.4%(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민감업종 부실로 인해 대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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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한국 소매금융 시장에서의 철수를 결정했다. 처음 철수설이 불거진 지 두 달여 만이다. 씨티은행은 소매금융 철수시에도 기존 고객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금융 부문은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국내 금융 정책 규제가 너무 심하다며 당연한 결과라는 평을 내놓고 있지만 고객들의 불안과 불편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어느 금융사가 씨티은행을 인수할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씨티그룹은 1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에서 개인 소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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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보이스피싱을 넘어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덕에 지난해 피해액이 줄어든 대신 가족 및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자녀로 보일지라도 돈 문제에 대한 철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해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0년 보이스피싱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353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 65.0%나 감소했다고 알렸다. 건수 역시 2만 5859건으로 64.3%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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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시중은행 점포들이 줄줄이 폐쇄한 데 이어 소비자 편의차 설치되어 있는 CD·ATM기기 설치 대수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하겠다는 이유로 점포를 폐쇄하고 ATM기를 줄이고 있는 것인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수록 사용자들의 불편함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은행 공동 ATM기기 설치 대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해 영업점도 은행 '공동점포'로 운영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대안들의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공동'운영을 할라치면 이에 따른 비용과 운영 체계 등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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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MVNO) 서비스인 '리브엠'(Liiv)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결정을 받아냈다. 애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는 물론이고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리브엠' 향방을 가늠키 어려웠지만 금융당국은 '혁신금융서비스 1호'에 대해 다시 한번 기대를 걸었다. 다만 노조가 반대했던 원인을 해소하고자 부가 조건을 달았다. KB국민은행이 '리브엠'을 2년 더 운영하기 위해서는 내부 갈등 봉합이 관건이다.KB국민은행 '리브엠'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거쳐 특례기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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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도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노인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농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기부금은 경기용 휠체어 구입 및 관리, 이동식 전광판 설치 등 필요 물품 구매 및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 농구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인프라 개선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꾀할 수
금융
김도형 기자
2021.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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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지난 6일 종가 기준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 국내 상장된 북미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가 됐다. 올해 1월초 순자산 6000억원을 돌파한 지 석달 만이다.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IT·소비재·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돼 4차 산업혁명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지난 12일 기준 해당 ETF는 1년 56.77%, 3년 121.78%, 5년 207.91%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
이우탁 기자
2021.04.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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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하나은행이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기술검증을 수행하고 있다.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해 포스텍과 함께 '테크핀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이번 산학협력은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한 첫 사례다.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검증해 시중은행이 정상적인 유통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4월말까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술 검
금융
이우탁 기자
2021.04.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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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제각각의 전략으로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KB금융은 76조원대 지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은 남다른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나금융은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를 모집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KB금융, 한국판 뉴딜 제대로 지원한다 KB금융그룹은 최근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KB금융은 '한국판 뉴딜' 동참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
금융
문다영 기자
2021.04.1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