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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온 나라가 ‘부동산 정책논란’으로 시끌벅적하고 코로나 와중에 물난리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회에선 중요한 법안이 처리됐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그 주인공이지만 민생문제로 어려운 시기라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법이다. 4일 국회 본회에서는 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이 통과됐다. 통합당이 본회의 참석은 했지만, 표결에 불참한 채 결국 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만으로 처리됐다.통합당과 반대론자들의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를 하는 검찰의 옥상옥’ 이라는 주장과 반대에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8.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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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최근 자신의 정책이나 소속 인사들의 행위에 일절 비판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 여당에서 모처럼의 쓴소리가 나왔다.지난 8월 30일, 금융인 출신인 주진형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요즘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뉴스가 넘쳐난다”며 “여당에서 행정수도 이전 얘기가 갑자기 튀어나온 시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나온 것으로 의심할 만하다”고 한 것이다.주 최고위원은 “서울을 떠나 세종시로, 전국 각지로 떠난 중앙정부기구와 공공기관이 이미 수도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8.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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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얼마 전 한 신문에 올해 6월 26일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국게이츠가 공장 폐쇄 방침을 밝혔다는 기사가 실렸다.한국게이츠는 30년의 역사를 지닌 연평균 60억 원의 이윤을 남기는 흑자기업으로 전체 직원은 147명이고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다. 한국게이츠 지분은 미국게이츠(51%)와 일본의 닛타(49%)가 갖고 있으며 미국게이츠의 최대 주주는 칼라일그룹, KKR과 함께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랙스톤이다.한국게이츠의 최근 2년간 현금성 세후 영업이익은 130억 원이 넘어 회사는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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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한국자생식물원이라는 곳에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는 아베 총리의 동상이 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조형물의 제목은 ‘영원한 속죄’(A heartfelt apology·永遠の贖罪)’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지지통신과 교도통신 등 일본의 대표적 양대 통신 등 언론사들이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 조형물에 대한 큰 관심과 함께 “강제 징용문제 등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조형물이) 공개된다면 양 국간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한국민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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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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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어렵게 어렵게 21대 국회가 정상화됐고 정치권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민생’과 ‘코로나 대책’에 방점을 두었지만 결국 ‘정치 쟁점’에 몰입하고 있다.부동산 정책 논란을 두고도 여야의 차분하고 냉정한 대안 찾기보단 여야가 정치적 공방에만 치중하고 있다.각 당의 당내엔 정치적 쟁점 사안에 대한 각종 TF 구성은 눈에 들어 오지만 경제나 민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각별한 관심을 둔 TF는 보이질 않는다. 있다면 여론 악화를 불러오고 있는 부동산 관련 대책뿐인 것 같다.첨단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인류사회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는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7.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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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죄를 범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사대상이 돼 있는 자로서 아직 공소(公訴)가 제기되지 않은 자를 피의자라 하고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을 피해자라고 한다.그간 피해자의 인권이 보호된다는 전제 아래 피의자의 인권 보호가 사회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피의자 인권 보호는 그간 수사상 문제로 인해 피의자의 인권이 무시돼 왔다는 우리 사회의 경험에 의한 것이다.물론 이 경우에도 피해자의 인권문제는 여전히 중요하다.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가 살아있는 국가에서의 피해자 인권 보호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이에 한국은 '범죄피해자보
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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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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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코로나가 창궐하던 올 연초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목까지 집중됐던 신천지 교회의 코로나 ‘大 전염 사건’이 발생했던 때가 있었다. 3월 초 저녁 뉴스에는 이전엔 잘 보지 못했던 한 도지사의 긴박한 ‘현장 행정지도’ 모습이 생중계됐다.이재명 지사가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 전염에 불구하고 이만희 교주의 검사 불응이 지속 되자 가평 신천지연수원을 급습한 것이다. 위법 시 검.경의 압수수색 때나 볼 수 있었던 장면에 도지사가 현장을 급습하고 강력한 대응을 육성으로 보낼 때 국민들은 박수를
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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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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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지난 2004년 안상영 전 부산시장 자살을 시작으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5년 성완종 전 의원, 2018년 노회찬 전 의원, 2019년 정두언 전 의원에 이어 박원순 전 시장이 자살했다.한국인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단연 최고다.특히 유명인의 자살 소식은 영향력이 매우 커 은 ‘자살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알려야’하고 ‘자살과 자살자에 대한 어떠한 미화나 합리화도 피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또 자살이 어떤 문제의 해결책으로 작용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고(故) 박원순 서
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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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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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부메랑’은 통상 어떤 목표를 향해 던지기는 하지만 다시 던진 사람을 향해 되돌아오는 ‘물체’나 ‘현상’을 보고 지칭한다. 부메랑은 사냥이나 스포츠를 할 때는 던진 사람의 목적에 맞게 돌아오는 게 정상이지만 정치적으로 상대에게 쏘아댄 ‘공격의 화살’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면 큰 낭패일 것이다.최근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84㎡를 2014년 4월에 3억 1000만원에 매수한 이후 약 6년 뒤인 올해 1월 해당 아파트를 5억 4000만원에 매도해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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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7.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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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지난 6월 29일 원로 영화배우 이순재(85)의 매니저였던 김 모 씨가 이순재의 부인과 손자로부터 집 쓰레기 분리수거부터 잡다한 심부름까지 시켰다는 등의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매니저로 일한 두 달 동안 쉰 날은 5일밖에 되지 않았으며 주말을 포함해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으나 결국 해고당했다는 것과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 계약서를 근거로 회사에 따지기도 어려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국민들에게 가장 호감받는 배우 중 한 사람이었던 이순재씨의 갑질에 대한 보도는 곧바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모았다.국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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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7.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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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일제 침탈 36년의 세월 속에서 식민지 조국의 산하는 피폐화하고 민족 파탄과 상흔으로 인해 우리와 일본은 여전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청산되지 않은 잔재가 남아있다.흔히들 한일관계를 두고 ‘가깝고도 먼 이웃’,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일본이 우리에게는 참을 수 없는 도전이자 보복을 시작한 것은 1년 전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판결로 인한 것이었다. 특히 우리의 핵심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시작한 일본의 앙갚음은 이젠 갈수록 가관이 되어 가고 있다.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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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7.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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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4일 57회 '법의 날'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 축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가 각종 예규 또는 규칙을 통해 자기 편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법 기술을 벌이고 있다"라며 비판했다.여기에 등장한 법 기술이라는 용어가 필자의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법 기술이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편법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우리가 잘 아는 일화 중 제논의 역설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달리기 시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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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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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결국 고조시켜가던 대남 도발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형식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 주재 후에 나온 것이지만,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조치이다. 진전없는 북미 핵 협상뿐만 아니라, 남북 간 협력사업도 올 스톱 된 상태에서 북한 내부의 어려운 사정까지 겹친 상황 타개를 위한 ‘전략적 긴장 고조’ 행보였지만, 발단은 대북 전단살포였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북한의 긴장 고조 보류 조치가 빨리 나온 배경은 무엇보다 우리 정부와 관련 지자체의 강력한 ‘대북 전단 금지’ 조치로 북한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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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6.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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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K-방역이라 칭한다.그런데 이 'K-방역'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도배되다시피 하자 이에 대해 과도한 자화자찬이라는 거부감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K일상'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자 인터넷에서는 'K-미개', "KILL-방역"이라며 비꼬는 말도 나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여기에 서울의 S를 더해 KS방역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단어 앞에 'K'를 붙인 사례는 꽤 있었다. K-POP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K-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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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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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결국, 21대 개원 국회 협상은 파국을 맞이했다.여야 간 수차례의 공식, 비공식 협상을 통해서도 타결점을 찾지 못한 끝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소집했고 여당 단독으로 16개 상임위원장 중 법사위원장을 포함 6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남겨두었다.언론에서는 53년 만에 이뤄진 여당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로 보도했고, 미래통합당은 또다시 ‘국회 보이콧’으로 대응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들은 내심 ‘그러면 그렇지 변한 게 없다’라는 탄식이 나올 만하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는 속설을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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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0.06.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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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다음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군대에 넘기겠다"라고 말하는 등 북한의 대남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청와대는 6월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화상회의를 오늘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었다. 북한은 6월 13일부터 남한을 적국이라 부르면서 모든 통신선을 끊었다.청와대와 노동당사 사이의 핫라인과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화, 동해·서해 통신선 같은 군(軍) 당국 간 통화 채널, 이것을 모두 끊어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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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1980년대 서슬퍼런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 아래 반독재 민주화 투쟁은 일상이었다.전두환 정권 하에서 모든 ‘민주적 가치’는 그들이 설정해놓은 ‘정의구현사회’라는 독재정권의 통치 슬로건 속에서는 하위 개념이었다. ‘국민적 정의’와 ‘독재정권 정의’는 병립해 존속할 순 없었다.군부독재 타도와 민주화를 염원하는 재야학생운동 세력의 시위는 1987년 박종철 고문 살인사건으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그해 스무 살의 이한열 군은 故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규탄과 전두환이 장기집권 야욕에서 내건 4.13 호헌조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6.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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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지난 6일 밤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 집' 소장 손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었고, 사건 현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손 씨는 '평화의 우리 집'을 검찰이 압수수색한 뒤 지인들에게 검찰의 수사로 힘들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나영 이사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에서도 “고인은 최근 정의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면서 “특히 검찰의 급작스런 평화의 우리집 압수수색 이후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6.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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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며칠 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초청해 여‧야 첫 수뇌부 회동을 가졌다.1년 6개월 만에 열린 대화는 ‘협치’를 통한 국회 운영과 정국 운영 등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신진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한 21대 국회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청와대 회동 이후 여야 간 협치가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청와대 회동에서 여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국회가 개원한 이후에는 결국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처럼 국회는 또 ‘거리두기 정치’를 재현하는 양상이다.‘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에라도 도움 되지만 여야가 ‘거리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6.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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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삼성정밀 해고자 김용희의 기나긴 고공농성이 막을 내렸다. 합의문에는 빠져 있지만 삼성은 그간 자신이 행한 노조탄압에 대해 사과를 했다 하고 1년 가까운 기나긴 투쟁임에도 불상사가 없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필자는 앞으로 삼성의 미래가 더욱 밝기 바란다. 또한, 이번 건은 이재용 부회장의 결단이 한몫한 것 같기에, 앞으로 그가 삼성을 노동의 가치를 잘 이해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그런데 기왕 삼성이 무노조경영 관행을 없애고 노동조합 탄압을 사과한다면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이 있다. 바로 정경유착, 무노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0.06.0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