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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충북 영동에 가면 양산8경 금강 둘레길이 있다. 총 6km 정도로 짧으면 짧고, 길면 길게 느껴지는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은 그야말로 힐링을 할 수 있는 둘레길로 천태산과 송호리 송림 유원지가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송호는 그야말로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더욱이 캠핑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찾는 곳이다. 양산 8경은 총 8개의 경치로 이뤄지는데 1경은 영국사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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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근로자의 삶을 바꿔놓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저녁 있는 삶을 구현하는 주 52시간 근무를 비롯해 각종 정부 시책이 바뀌면서 우리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국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다.적용 기업이 근로자에게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면 사업주는 법규 위반으로 징역 2년 이하 혹은 2천만원 이하 처벌을 받는다.1일부터 시행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시점은 월요일인 2일부터일 것으로 노동계는 판단하고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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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지난 14일로 취임 한 지 1년이 지난 직후인 20일 고위 간부 재취업 의혹과 사건 부당 처리 의혹으로 공정위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다.김 위원장은 25일 ‘이례적’으로 직원 조회에 참석해 “공정위 내부 혁신을 위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공정위 역시 점검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하지만 김 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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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옥중에서도 한일 롯데 자리를 지켜냈다. 29일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주 자격으로 직접 제안한 ‘신동빈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신 회장이 1심 실형 선고로 구속수감 상태에서 일본 롯데 경영진과 주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게 됐다는 것은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형제의 난에 종지부를 찍은 것과 마찬가지다.이에 신 회장은 한일 롯데 수장으로 두 나라의 사업을 지휘할 발판을 마련했고, 신동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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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민선 7기가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단체장들이 거창한 취임식 대신 배식을 나눠주거나 헌혈을 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 그리고 교육감 당선인들은 의례적이면서도 거창한 취임식 대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민심을 다독이는 것에 주력을 하고 있다.그동안 취임식이 예산은 많이 들고 공무원들을 동원하는 형식적인 행사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민선 7기 단체장들은 이런 형식을 아예 파괴를 하고 민생 현장에 직접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행사로 봉사활동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6.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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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대형마트가 한 달에 이틀 이상 의무적으로 휴업하고 새벽에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 유통산업 발전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판결됐다.헌법재판소는 28일 대형마트 7곳이 유통산업 발전법 12조의 2 1~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면서 헌법소원을 낸 사건에 대해 재판관 8대 1의 의견으로 합헌결정을 내렸다.유통발전법 12조의 2는 2013년 1월부터 시행됐는데 지자체장이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형마트 영업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이 법이 시행되는 목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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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수백억원대 규모의 상속세 탈루 의혹에 휘말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이날 조 회장은 포토라인에서 “검찰에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횡령과 배임 혐의를 인정하냐”, “직원들이 퇴진 요구하고 있는데 회장직에 물러날 생각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하지만 조 회장이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조 회장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조세포탈·배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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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지역 사랑 나눔과 상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서부터 안전 취약 지역까지 다양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을 보태거나, 시설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는 거주민의 안심 생활을 위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건강보험공단, 감자 농가서 모자란 일손 보태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는 지난 23일 청주시의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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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경협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남북경협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남북경협을 책임지는 자리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가 이달 초부터 박용만 회장에 대한 평판조회 등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평판조회 등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어떤 핵심 자리에 해당 인사가 물망에 올랐기 때문에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이다.다시 말하면 박 회장이 남북경협의 책임을 지는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라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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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충북 단양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도담삼봉 등 이른바 단양 8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노약자 등이 쉬엄쉬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곁에 두고 미음완보(微吟緩步)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노약자들도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기에 그 길은 우리에게 희망과 휴식을 함께 준다. 단양 잔도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로 빼어난 경치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06.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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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학교에서부터 공단, 민간 기업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마트는 관내 저소득층에 여름 김치를 나누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철도공단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의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며 지역 사회 이웃들을 도왔다. 또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직접 봉사단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실천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용인 이마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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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포스코가 22일 차기 회장 후보 5명의 명단을 공개했지만 밀실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포스코는 이날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이상 가나다순)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날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어 전날 CEO 승계카운슬이 결정해 올린 5명의 면접대상자를 승인하는 안건을 처리했다.밀실논란에 대해서는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고 포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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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천연가스가 가스관을 통해 북한으로, 한국으로 공급되고 나아가 해저관을 통해 일본까지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에 대해 꺼내 들었다.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20일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 국영 러시아방송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전기의 경우도 ‘에너지링’ 등으로 동북아 전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다. 이것이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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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배우 채시라가 재능기부 및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최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서영희’ 역을 맡아 매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채시라는 MBC ‘이별이 떠났다’의 소재원 작가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자신의 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과 함께 직접 그린 갈매기와 손편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호소하는 행사다.또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6.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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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6·13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당정청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당정청은 20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경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7월 1일 실시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서 6개월 정도 단속 및 처벌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소득주도형 성장에 대한 수정을 의미한다. 그동안 계속해서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정부에서도 이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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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말 한 마디에 주가가 출렁거리면서 소액 주주들이 분통을 터뜨렸고, 19일 주식시장은 출렁거렸다.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벌개혁을 강조하면서 재벌 기업들의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회사 등 계열사의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룹 핵심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는 결국 일감몰아주기 행태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논리다. 지분 매각이 어려우면 계열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계열사의 지분을 매각하라는 방침은 결국 주식시장에 내다 팔아야 한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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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최저임금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전원회의를 19일 개최한다.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전원회의는 이들 위원이 모두 참석해 최저임금 수준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다.하지만 노동계는 물론 경영계 역시 최저임금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최저임금위의 앞으로 활동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한 반발을 하면서 불참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차등 지급을 해야 한다는 목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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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지난달 18일 GS리테일에서 유통하는 견과류 가공품인 ‘라이스피넛’에서 곰팡이가 뿜어내는 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기준치 15.0㎍/㎏을 초과한 62.8㎍/㎏이 검출돼 식약처로부터 회수‧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는 기준치를 무려 4배가량 초과한 수치다.이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우농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회수 대상은 생산량이 873.6kg(400g×2천184개)이면서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6일로 표시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400g) 제품과 유통 전문판
푸드·리빙
이소정 기자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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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배우 박시연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엠주(MZUU) 쇼룸에서 ‘위드러브(With Love) – 7th 박시연과 함께하는 자선바자회’가 열린다.박시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가 개최하면서 불치병 어린이, 미혼모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도우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특히 지난해에는 수익금 기부, 한부모가정 지원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 ‘홀트패밀리’로 임명되기도 했다.올해로 7번째를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6.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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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등 울산 12경이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울산 대왕암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물 맑은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펼치기 때문이다.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돼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다.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문무대왕비가 호국룡이 돼서 이곳을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06.18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