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지난 18~19일 경남 양산 원동교 유휴지 및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제11회 원동매화축제가 벌어졌다. 아름다운 매화와 다채로운 행사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상춘객의 발목을 잡았다.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3.20 09:32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정선 아라리촌은 강원도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장소이다. 강원도 정선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그야말로 자연의 위협에서 싸워나가야 하는 장소였다. 바람은 거세게 부는 지역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거문화는 다른 지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그리고 그 옛 주거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장소가 바로 정선 아라리촌이다. 아라리촌은 양반가의 전통가옥인 전통와가를 비롯해 정선 지방의 전통민가인 너와집, 원시형 산간지방 가옥인 귀틀집, 저릅집, 돌집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3.13 14:31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500년 전부터 부락으로 형성된 충청 고유의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등이 보존돼 있는 마을이다. 때문에 다양한 생활문화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관광지이다. 가옥 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 등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 택호가 정해져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설화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있는 마을로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더욱이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3.06 11:28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의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야생화 관찰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올해 첫 봄꽃 소식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가 2월 4일 꽃방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남쪽 지방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내장산에서는 야생화인 복수초,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이 2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설악산국립공원에서도 노루귀 등 야생화가 일부 개화를 시작했다.변산반도,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3.02 14:31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통영 소매물도는 여행사진작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힌다. 누구나 사진기를 들고 가면 사진작가가 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소매물도 등대섬은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매물도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총석단애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모세의 바닷길’로 불리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하루에 한 번씩 구경할 수 있다. 소매물도는 망망대해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2.13 11:5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푸르른 동해의 탄생 비밀을 알고 싶다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가보기를 권한다. 해안단구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바다부채길’은 울릉도의 해안단구에 비견된다고 할 수 있다. ‘바다부채길’은 강릉 정동진과 심곡항을 연결하는 총길이 2.86km의 해안단구 탐방로이다.당초 일반인들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그런데 강릉시는 천혜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힐링 트레킹 공간 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70억원을 들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국방부와 문화재청의 협의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2.06 10:15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10곳’을 추천했다.‘국립공원 탐방로 10곳’은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여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에 무리가 없는 구간, 겨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감상 구간,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간 등으로 구성됐다.설 명절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탐방로는 속리산 세조길, 지리산 노고단길, 소백산 연화봉길, 치악산 구룡사길이다.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 2.3
레저·헬스
김정민 기자
2017.01.26 12:2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부석사는 경북 영주시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676년 즉 신라 문무왕 16년 2월에 의상 대사가 왕명으로 창간한 뒤 화엄종의 중심 사찰로 삼았다.삼국유사에는 이 절의 창건 설화가 수록돼 있다.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기 위해 신라를 떠난 의상대사는 상선(商船)을 타고 등주에 도착했고, 어느 신도의 집에 며칠 머무르게 됐다. 그런데 그 집의 딸 선묘가 의상 대사를 사모, 결혼을 청했으나 의상대사는 오히려 선묘를 감화시켜 보리심을 발하게 됐다. 그 후 의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7.01.17 13:06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서울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참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전국 군산을 가기 전에 장항역이 있다. 과거에는 장항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는 등 인파가 북적였지만 최근에는 역사를 옮기면서 인파가 북적이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장항읍은 볼거리가 많이 있다. 삼국통일의 역사가 담긴 기벌포해전을 볼 수 있기도 하고,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가 집대성한 곳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단순히 일반
나눔
어기선 기자
2017.01.12 11:43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서 신년맞이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등산을 하면 안전사고를 당하기 쉽다.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겨울철 산행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체온유지, 눈비 막는 것과 미끄럼 방지이다. 겨울산은 고도가 높아지면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다. 때문에 체온유지가 중요하다.겨울철 산행을 위해서는 두꺼운 패딩을 입는 것보다는 얇고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다. 보온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체온 손실 효과를 최대한 누리면서 상황에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2.30 10:55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태백산은 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 즉 어미산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 등을 거치며 태백산으로 왔고, 여기서부터 소백산맥이 분기된다.태백산은 삼국사기에서도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태백산은 토함산, 지리산, 계룡산, 부악과 함께 신라의 오악으로 자리매김을 했다.삼국유사에서는 자장(慈藏)이 문수(文殊)를 만나 법요(法要)를 토론한 뒤 태백산 갈반지(葛蟠地)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곳에 와서 석남원(石南院)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2.13 10:32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높이 1118m의 산이다. ‘민둥산’이라는 이름은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만 자라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정상 주변에는 돌리네 지형이 발달했다. 이곳에서는 참억새가 자라서 가을에는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다른 산들과 달리 민둥산 일대를 자세히 관찰하면 땅이 움푹움푹 꺼져 있는 곳이 많다.그 이유는 민둥산에 분포하고 있는 암석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석회암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빗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어서 암석이 녹으면 표면이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1.29 12:59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가을여행주간이다. 가을여행주간에는 ‘숨은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국내여행 참가자 숫자와 이동총량, 총지출액, 지역별 유동인구 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가을여행주간 국민참여 실태조사와 KT 통신사 거대자료(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 참가자 숫자는 지난해 가을에 비해 23% 증가된 2454만명, 여행주간 이동 총량은 16% 증가된 4668만일로 나타났다.여행주간 지출금액은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1.28 13:08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경새재는 한반도에서 영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갯길이다. 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을 경계로 한 고갯길로 영남과 한양을 잇는 영남대로에 위치해 있다.‘새재’라는 이름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이야기가 있고, 새(억새)가 많아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지리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새로 낸 고갯길’이라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문경새재는 역사적으로 깊다. 그것은 영남의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가기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1.15 11:07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탄금대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조선시대 명장 신립 장군이다. 하지만 탄금대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다.신라 진흥왕 때인 552년 우륵은 가야국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화했다. 진흥왕은 우륵을 반기면서 국원(충주)에 거주하게 했다. 그리고 신라의 청년인 법지, 계곡, 만덕을 선발, 악(樂)을 배우게 하고 우륵을 보좌하도록 했다. 우륵은 국원 지금의 충주에 살면서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나지막한 산을 주목했다. 우륵은 이곳의 풍치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1.08 14:46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전주시’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전주한옥마을’하면 가장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고, 관광코스로 그 유명세가 상당하다.전주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있는 한옥마을이다. 전주한옥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서울 북촌, 경주, 안동에 있는 한옥마을과 달리 대규모인데다 한옥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도시형 한옥’이다. 여기에 경기전, 풍남문과 같은 문화 유적지들이 있고, 여러 가지 전통체험과 먹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전주한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0.18 13:28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설악산(雪嶽山)은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708m의 산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설악산은 1년의 절반 이상을 눈 속에 파묻힌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여름이 돼야 눈이 녹는다.설악산은 1970년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1982년 유네스코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설악산은 내설악, 외설악 그리고 남부설악으로 구분된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지역의 인제군은 내설악, 동쪽으로는 외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0.10 09:24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금산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모악산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이다.이런 설명을 뒤로 물리더라도 금산사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두 명이 있다. 한 사람은 진표율사이고, 또 다른 한 사람은 후백제 견훤이다.금산사는 누가 창건했는지 기록은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금산사를 부흥시킨 인물은 진표율사이다. 때문에 실질적 창건자로 여기고 있다. 금산사적(金山寺事蹟)의 기록에 의하면 599년 뱁제 법왕이 즉위해 살생을 금지하는 법을 반포하고 그 이듬해 금산사에 38명의 승려를 득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10.04 09:17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속리산은 오래전부터 광명산(光明山)·지명산(智明山)·미지산(彌智山)·구봉산(九峯山)·형제산(兄弟山)·소금강산(小金剛山)·자하산(紫霞山)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속세와 떨어진 산이라고 해서 속리산으로 불린 이 산은 봉우리 아홉이 뾰족하게 일어섰기 때문에 구봉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속리산은 한국 팔경 중 하나로 불린다.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그야말로 경치가 빼어난 산이기도 하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속리산은 산세가 웅대하고 꼭대기는 모두 돌봉우리가 하늘에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09.26 09:52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광교산(光敎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 있는 해발 582m의 산으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겨울의 찬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풍수지리에서는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 역할을 하는 산이기도 하다.광교산은 원래 광악산이라고 불렀지만 고려 태조 왕건이 광교산으로 명명했다고 알려져있다.광교산은 해발 582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자락을 넓게 벌리고 있기 때문에 산세가 풍요롭고 넓은 편이다.더욱이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6.09.19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