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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남양유업 '불가리스' 후폭풍이 거세다. 여론 공분이 멈추지 않으면서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지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로 인해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해가는가 싶었던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억제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가 다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반복 되는 신뢰 추락에 비난은 더욱 거센 형국이다.17일 업계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남양유업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남양유업이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
사회
문다영 기자
2021.04.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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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새한BIF '춘향골탕소스'가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새한BiF에서 제조한 '춘향골탕소스'(식품유형: 소스) 제품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21년 2월 19일(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1.6kg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한BIF는 지난 20
사회
김웅식 기자
2021.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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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방송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어 소비자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16일 한국소비자원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에서 송출된 라이브커머스 방송 12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30건(25.0%)의 방송에서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있는 내용이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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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태라 정부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일상회복의 키가 될 수 있다고 판단, 4월부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0시 기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0명이다. 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0명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수도권의 확진자
사회
문다영 기자
2021.03.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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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제일약품에서 직원 절반 가량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제일약품에 대해 정부가 특별감독을 실시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 제일약품은 지난 1월 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을 키웠다.11일 고용노동부가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제일약품과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특별감독 결과 2곳 사업장에서 모두 법 위반이 다수 적발되는 등 전반적으로 노동관계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특별감독을 실시한 원인이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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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자동차 에어백은 교통사고 시 운전자 중상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하지만 안전성을 이유로 재사용이 금지된 재생에어백이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설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재생에어백은 폐차된 차의 에어백 모듈을 탈거해 재설치하거나 이미 터져있는 에어백을 모듈 내에 삽입·복원한 에어백이다.한국소비자원이 9일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재생에어백 설치 실태를 조사하고 자동차 충돌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재생에어백을 설치한 자동차 4대 중 1대의 에어백이 전개되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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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2010년 군(軍)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A씨 소유 땅에 무단 설치된 벙커를 철거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2019년까지도 벙커를 철거하지 않았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군의 이같은 늑장 대응이 부당하다고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10월 토지를 원상복구한 후 A씨에게 반환하고 반환이 완료될 때까지 재산세를 비과세 조치할 것과 지난 5년간 토지 사용료 지불을 권고했다.무단 점유한 사유지를 반환하라는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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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 A씨는 지난해 12월 주류 판매를 이유로 1월 28일 1차 노래방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파파라치’가 지난해 10월 15일 주류 판매한 사실을 신고해 30일의 2차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예고됐다. 그런데 지자체 공무원 B씨는 파파라치가 신고한 위반행위는 1차 처분이 있기 전 위반행위이어서 1차 또는 가중된 2차 처분을 해야 하는지를 정한 규정이 불명확해 소관부처에 몇 차 처분을 해야 하는지 질의했다.앞으로 같은 위반행위를 반복적으로 할 때마다 처분 수위를 가중하는 행정제재 기준이 명확해진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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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1.03.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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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산업재해 은폐 등 부패·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신고자들에게 1억 7000만 원의 보상금 등이 지급됐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7억 3000여만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부패‧공익신고자 17명에게 보상·포상금 등 총 1억 6955만 원을 지급했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를 보면 근무중인 직원들을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속여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2599만 원을 지급했다.이밖에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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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 집단민원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조정기간 동안 아파치헬기 등 사격훈련 중단에 이어 해병대가 추진하던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절차 등을 중단키로 했다.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조정을 위한 관계기관 준비회의에서 국방부와 해병대가 조정을 진행하는 동안 계획한 사격훈련 중단을 요청했으며 국방부와 해병대가 이를 수용했다.하지만 해병대는 수성사격장 일대에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지정하기 위해 포항시에 기관의견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장기면주민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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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이해관계가 있는 감사담당자를 해당 감사에서 배제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병가 사용 시 의무적으로 증빙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 시설·환경분야 105개 공공기관 사규 개선안이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등 105개 지방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6188개 사규(지침 등)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개 유형 12개 과제로 구성된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사규에 대해 부패유발요인을 평가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사규운영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과 자료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2.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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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 “건물주가 임대차계약기간이 끝났다며 가게를 비우지 않으면 명도소송 절차를 밟는다 하네요. 현재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10년 동안은 장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물주는 법 시행 전 계약이라며 10년 적용 못 받는 다네요.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현행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임법)에 따라 10년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상가 세입자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0월16일 이전 임대차계약이고, 갱신한 적이 없다면 갱신을 요구 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이 아니라 5년 이라는 사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2.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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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하위 20%에 속하는 소득1분위 저소득층 가구 근로소득은 13% 줄었다. 같은 기간 취업자가 취업자가 44만 1000명으로 감소하는 등 소득분배 악화현상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고용참사 속에서도 상위 20%는 근로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막대한 자금 투자에도 이같은 소득격차 양분화 현상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4분기 가구당 평균소득은 516만
사회
문다영 기자
2021.02.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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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최근 산과 들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등을 태우다 발생하는 임야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1만3814건이며 화재로 68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다쳤다. 화재는 영농준비가 시작되는 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 4월까지 전체 건수의 55.2%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도 71.4%나 됐다.특히 인명피해 10명 가운데 9명이 50세 이상이며 사망자 78.8%가 70세 이상이기 때문에 고령층의 각별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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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6·25 당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두고 전쟁터로 나갔던 한 국군 용사가 유해 발굴 12년만에 신원이 확인됐다.18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경북 포항 지동리 일대에서 지난 2009년 6월 16일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가 고(故) 손중철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첫 삽을 뜬 후 161번째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유가족인 칠순 아들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유해를 발굴한지 10년이 경과한 2019년 7월 고인의 아들인 손태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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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 대면진단 없이 '필요시(PRN) 강박'을 처방하는 것은 환자의 신체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1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정신의료기관 B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주사약만 투약받고 48시간 동안 지속적인 강박을 당해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일지라도 대안에 대한 검토 없이 과도하게 입원환자의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게 할 소지가 높다고 봤다.A씨는 입원초기 3일 동안 1차 3시간 50분간, 2차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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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현재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당장이라도 폐업하고 싶지만 대출 때문에 그마저도 쉽지 않다. 요금인상도 수년째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수업계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손실보상에 교통소외지역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특히 일평균 운송수입금이 2억원 줄어든 마을버스는 운송수입금만으로는 도저히 인건비, 연료비 등 기본 운영비 충당이 어려워 폐업이 우려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승객 수 감소가 가장 컸던 노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2.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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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김학의 전(前)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관련 신고자가 공익신고자에 해당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 제보자는 최근 김 전 차관이 불법으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국민권익위는 지난 1월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과정에서 발생한 긴급출금 불법 승인 등 의혹 신고를 접수 받아 처리 중에 있다.신고자는 “제보로 인해 부당한 감찰 및 조사,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고발 등의 불이익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며 지난 1월 25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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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적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전체 납치 피해의 96%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0년 해적사고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해적사고는 전년(162건) 대비 20.4% 증가한 195건이 발생했다.납치피해 선원은 135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세계 해적 납치피해 선원수는 2016년 62명, 2017년 75명, 2018년 83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2.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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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현성식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국가인권위는 3일 사형제도에 대한 헌법소원(2019헌바59)사건에 대해 “사형제도는 생명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것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한국은 2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동안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등 국제사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사형제도 폐지를 지속적으로 권고해 왔다. 인권위 역시 지난 2005년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의견표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형제도 폐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2.04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