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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8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외 유입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46명으로 아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19 확진자 통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150(해외 유입이 2290명)명이다. 24명의 격리해제 조치로 총 1만2890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남은 격리자 962명 중 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이라크 귀국자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홍콩 각
건강
정호 기자
2020.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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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지인에게 유니콘, 건물, 보석 등 가상의 캐릭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모 P2P(개인 간 거래) 사이트를 소개받았다. 가입하면 소개비 및 플랫폼(거래수단) 사용료가 면제된다는 말에 A씨는 수백만원을 결제했다. 소개와 달리 캐릭터의 가치는 계속 올랐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어 처리가 곤란해졌다. 이에 항의한 A씨였지만 되려 사이트에서 차단됐다. 최근 P2P 거래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유사금융플랫폼'이 기승이다. 이는 이윤없이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다다단계 '폰지사기'
사회
정호 기자
2020.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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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 부패, 변질 우려가 있는 식육가공품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 결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육가공품 제조업체들이 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24일 식약처에 따르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식육, 아이스크림, 소시지 등 축산 식품 업체 111곳이 적발됐다. 점검 결과 미생물 기준 위반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육추출가공품 등 3개 제품은 폐기됐다. 식약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5232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관리 미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8곳, 건강진단 미실시 12곳, 자체위생관리기
건강
정호 기자
2020.07.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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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후계자로 지목돼 온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차남 유혁기(48, 사진) 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세월호 참사 후 검찰 요구에도 귀국을 거부해오던 중 6년여 만에 체포되면서 횡령 혐의 수사에 진척이 있을 것이란 기대를 부르고 있다.미국 현지매체 뉴욕타임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유혁기 씨는 전날인 22일,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미 법무부 대변인이 밝히며 세간에 알려졌다.니콜 내버스 대변인은 유혁기 씨가 별다른 저항 없이
사건·사고
박인호 기자
2020.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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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때리기가 계속 되는 데다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연일 민심이 격화되는 양상이다.문재인 정부의 되집기식 부동산 대책과 강남권 그리벨트 해제에 반발한 시민단체들은 지난 25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어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25일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규모 촛불공세를 예고했다.부동산 규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단체들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 근처와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정부 규탄 집회에 나선다. 이번 집회에는 최소 1000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은
사건·사고
김주경 기자
2020.07.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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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전을 공식 제안한 후 국민들의 관심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가치평가가 들어있지 않은 중립어를 제외한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더 높았다.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9~23일 기간 '행정수도 이전'과 '청와대(국회) 세종 이전' 두 키워드로만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4262건이 포스팅된 것으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7.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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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3일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가 강행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날을 세웠다.의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의협은 정부 및 여당에 의사 인력 증원을 골자로 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의사협은 "정부 및 여당이 겉으로는 OECD 통계 중 하나인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를 내세우며 우리나라 의
건강
정호 기자
2020.07.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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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이른바 '갑질'을 했다고 지목된 배우 박수인이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밝히며 오해가 있다면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23일 '골프장 여배우' 사건이 보도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골프장 여배우' 전말을 보도한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박수인은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박수인은 지난 6월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이후 전화를 통해 캐디 비용 환불을 요구하는가 하면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포털사이트 해당 골프장 후기와 자신의 SNS에 불쾌함을 드러냈다.그러나 박수인은 직접 언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7.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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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국민들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찬성했다.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부산에서 편도 제거 수술 중 사망한 5세 남자아이의 유족들이 국민청원을 통해 알리며 공론화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두고 TBS 의뢰로 찬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 73.8%가 ‘수술실 내 범죄행위 방지와 신뢰도 제고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에 응답했다. 반면 ‘사생활 침해 및 의료행위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 응답은 10.9%, ‘잘 모름’은 15.3%로 나타났다.지역 별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찬성하는 의견
건강
정호 기자
2020.07.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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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 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체와 홈쇼핑,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에 식품을 판매한 업체 842곳을 점검한 결과 1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일까지 지자체 17곳과 함께 점검한 결과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곳, 무신고 영업 1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 1곳 등 총 10곳이 적발됐다.이들 적발업체에 지자체 자체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며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3개월 이내 재
건강
정호 기자
2020.07.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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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함께해요! 남해안 남중권'”.포스트 코로나19 공동대응과 다양한 남중권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시·군 단체장들이 한곳에 모여 재도약을 결의했다.22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6차 정기회의를 갖고 COP28공동유치(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등 공동사업 협력의지를 다졌다.이날 정기회는 올해 공동 추진 사업과 협의 안건을 심의하고 9개 시‧군의 지역 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정기회는 중앙정부 방문
지역
안길진 기자
2020.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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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병원에 입원한 장기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쟁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확산을 위해 새로 구성될 민·관 합동의 권역별 협의체다.협의체에 모인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은 원활한 사업을 위해 각종 지원, 연계 사업, 보완 서비스를 점검한다. 협의체는 추후 권역 별로 시범사업의 성과 공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지역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협의체가 구성된 충청권에서는 지난 10일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오는 28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경
건강
정호 기자
2020.07.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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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현성식 기자] “대재앙(?)이다..인류 역사상 과연 이런 나라가 있었나”.전쟁이 벌어진 상황이 아님에도 신생아가 매년 전년보다 수만명씩 덜 태어나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초저출산 국가 한국 얘기다.올해 태어나는 신생아가 만 40세가 되는 해인 오는 2060년 ‘반토막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전문가들은 한국이 현재 ‘초저출산의 늪’에 빠져있다며 앞으로 GDP, 안보 등에서 전방위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2060년 한국의 생산가능인구, 학령인구, 현역입영대상자 수 등 국력을 상징하는
교육·여성·환경
현성식 기자
2020.07.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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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엔인구기금(UNFPA)의 조사 결과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198개국 가운데 가장 낮아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저학력 혹은 비전문직 여성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학력 혹은 전문직 여성 출산율이 낮지만 저학력 혹은 비전문직 여성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하락해 사회계층별 출산율 격차가 최근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취업 여성의 기간 합계출산율이 과거보다 상승했지만 비취업 여성 출산율보다는 여전히 낮아 정부의 일·가족 균형 정책에 있어 지속적으로 강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07.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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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환자 안전 사고 실태조사 시 규모, 특성, 예방가능성, 위해정도 등이 중점적으로 파악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환자 안전사고 실태를 조사할 때 필요한 사항 등을 담은 '환자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환자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 실시, 중앙환자안전센터 신설 등을 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환자완전사고에 관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으로 추가됐다. 개정안은 5년 주기로 환자 완전 사고 실태조사 실시와 사고 발생
건강
정호 기자
2020.07.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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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1일 초중고교 재학 학생선수 5만9252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해당 전수조사는 철인 3종 선수였던 최숙현 선수의 사망원인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추가 학생선수 피해를 막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조사 대상은 학교에 등록된 선수, 선수 등록한 개별 학생 선수, 학교 밖 전문 체육활동 폭력피해 등이다. 지난해 교육부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합동으로 온라인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 전반적인 폭력 현황을 살펴봤다. 동시에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화와
사회
정호 기자
2020.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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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밀폐공간 속 질식사고 방지를 위해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책'과 함께 사업장에 대해 등급 별로 관리된다.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노동부가 20일 오·폐수처리장 및 맨홀 등 작업장에 대한 사업장 실태 조사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사망자 2명, 부상자 2명이 발생한 자원재생업체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여겨진다. 노동부는 여름철 질식사고 취약사업장을 무통보 감독해 밀폐공간 출입금지 조치, 질식예방 장비 보유 및 비치,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등을 면밀히 관찰한다. 또 사업장 조사 후
사회
정호 기자
2020.07.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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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가 피소당했다. 비밀유지 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것인데 오랜만에 나선 방송 나들이에서 소송에 관한 내용을 언급한 것이 화근이 됐다.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세아가 지난 6월 29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이른바 '상간녀 스캔들'에 대한 언급을 한 후 비밀유지 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송에서 언급한 '어떤 부부'가 피소의 불씨가 됐다.그는 당시 방송에서 4년간 공백을 설명했고, 2016년 터져나왔던 상간녀 스캔들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고백하고 나섰다. 김세아는 방송을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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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5학년부터 여고생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상대로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배준환(37)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7일 배씨를 검찰에 넘김과 동시에 신상 및 얼굴을 공개했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배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제주동부경찰서에 수감 중이던 배씨는 검찰로 가는 과정 중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N번방 및 박사방으로 인해 성착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몰린 틈을 타, 집중적으로 범죄행각을 이어왔다.배
사건·사고
정호 기자
2020.07.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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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가 우려한 일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AOA 권민아가 그룹 내 괴롭힘 진실을 공개한 후 업계에서는 우려와 함께 비슷한 일이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순기능을 기대했는데 불과 10일 여만에 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통을 토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신민아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할 뻔했던 정황을 밝히며 그룹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그의 발언을 토대로 왕따설이 흘러나오자 아이러브 소속사는 신민아의 발언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멤버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7.17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