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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SK온을 진두지휘할 차기 최고경영자로(CEO)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글로벌 점유율 5위인 회사를 얼마나 성장시킬지 관심이 쏠린다.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7일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그룹 내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의 사령탑 인선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업계에서는 현재 SK온을 이끌고 있는 지동섭 대표의 연임에 무게가 실렸다. SK온이 출범 후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겪고 있었지만 오랫동안 배터리 사업을 맡아온 전문가이자 지난해 배
자동차
김동수 기자
2023.1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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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재계 맏형인 최태원(63)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이르면 7일 단행할 SK그룹 연말 인사의 방향성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이 7년 만에 ‘서든 데스’(sudden death)를 언급한 만큼 생존과 변화를 위해 강력한 세대교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우선 오너가(家)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사촌 동생인 최창원(59) SK디스커버리 부회장에게 그룹 내 2인자 자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재의 6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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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전자랜드가 가전 시장 불황에 매장 감축 등을 통한 재무 개선에 나서고 있다. 내적으로는 유료회원제 멤버십 서비스를 다듬고 있으며 로봇체험관을 비롯한 고객 경험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전 시장이 회복되는 시점을 내다보며 심기일전 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 시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중국을 통한 해외 직구 증가와 분양 전망 지수 하락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혼수 수요 등이 줄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타개책이 시급하다.전자랜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유통
정호 기자
2023.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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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KB손해보험 노사가 연말이 가깝도록 올해 임단협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해를 넘길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노조는 올해 타결이 안 될 경우 경영진 퇴진운동 등 쟁의 수위를 한층 높이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갈등이 어떤 형태로 확대될 것인지 주목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KB손보 노사는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3차례 임단협 대표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임금인상을 비롯한 양측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보험
박현 기자
2023.12.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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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오뚜기, 풀무원, 롯데웰푸드 등 식품기업들의 연쇄 가격 동결을 두고 용수철처럼 제품 가격이 큰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기업들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동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되는 정부 압박에 일단은 백기를 들었다는 평가가 많다.4일 식품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가격 인하 등을 이유로 식품 가격을 동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밀가루 외 다른 재료와 인건비 등 부담은 커지는 상황”이라며 “향후에는 억눌린 재료·인건비 등 인상 요인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
유통
정호 기자
2023.12.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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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올해 국내 수소차 판매량이 1년 새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역시 20% 넘게 급감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우리 자동차산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산업 여건을 전망한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친환경차는 누적 기준 44만8000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시장의 30.7%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를 두 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지난해 44만8934
자동차
김동수 기자
2023.1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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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다시 경영일선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태영그룹은 “윤 회장은 건설업계 전체가 PF 우발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4일 경영 일선 복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태영그룹 관계자는 “윤 회장이 4일 경영에 복귀하면서 50년 전 태영건설을 창업할 때의 정신,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걸 다 바친다는 각오로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를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
건설
박현군 기자
2023.12.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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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내에서 2인 1조 검사 원칙을 어겼을 뿐 아니라 직위를 이용해 검사 결과 수정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져 공단이 조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취재와 신고 내용 등에 따르면 공단은 내부 게시판에 접수된 갑질 신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공단 모 지역 지사 A팀장의 불합리한 업무 지시로 인한 부실 검사 초래 등 조직 운영상 부조리가 조사의 주요 내용이었다.취재를 종합하면 A팀장은 모 아파트 승강기 정기 검사에서 2인 1조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공기업
김동수 기자
2023.11.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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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1월 중 진행한 청약에서 1순위 청약에 2만5000개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경쟁률 152.56 : 1을 기록해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대형건설사들이 이같은 여세를 몰아 역세·학세권 등 알짜배기 입지를 갖춘 단지들의 연말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분양
박현군 기자
2023.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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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카드사마다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 중인 ‘상생금융’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당국 주도 아래 은행은 물론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보폭을 맞출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실적 부진을 이어온 카드업계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관 내 주요 부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처 조직 개편을 전면 단행한 가운데 상생금융팀을 신설했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17개
금융
박현 기자
2023.11.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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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국내 배터리 업체 3곳 중 2곳의 사령탑이 확정된 가운데, 연말 인사를 앞둔 SK온의 수장 지동섭 대표이사의 거취가 관심거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각각 ‘세대교체’와 ‘경영안정’이란 상반된 전략을 택하면서 SK온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새판짜기에 나섰다. 44년 LG맨이자 LG에너지솔루션 출범 이후 회사를 이끌었던 권영수 부회장을 대신해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
자동차
김동수 기자
2023.11.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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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기존 통신 사업은 물론 신사업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경영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는 황 사장의 유임을 확정했다. 황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지만 이번 결정으로 한 번 더 수장을 맡게 됐다. 구체적인 임기는 향후 열릴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황 사장의 연임 배경에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 개막과 이동통신(MNO) 분야 2위 사업자 등극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끈 성과
가전·IT
김동수 기자
2023.1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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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올해 M&A 시장에 올랐던 보험사 매각이 모두 불발됐다. 일각에서는 내년에도 매각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자칫 업계 전반의 커다란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최대주주인 ABL생명 매각 절차가 지난 3일 별다른 소득 없이 중단됐다. 그동안 인수를 추진해온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션프론트파트너스가 결국 백지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컨소시엄 파트너로 삼았던 BNK금융지주가 인수 계획을 철회하면서 힘이 빠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MG손해보험
보험
박현 기자
2023.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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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재계의 여성임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매출액 상위 국내 100개 기업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국내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이 지난해보다 36명(8.9%) 증가한 439명으로 전체(7345명)의 6.0%를 차지했다.여성 임원 비율은 2019년 3.5%에서 2020년 4.1%, 2021년 4.8%, 지난해 5.6%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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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37억원을 투자한 연료전지가 1년 넘게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가 함께 추진하던 사업을 지난해 백지화하면서 준비한 연료전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서다.강동구는 2021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강동구는 동서발전, ㈜시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동구 내 친환경에너지 공급·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을 추진했다.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게 주요 사업
공기업
김동수 기자
2023.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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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리튬 가격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면서 K-배터리 업체들의 향후 수익성에 관심이 쏠린다. 리튬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제품가격에 영향을 미쳐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21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순도 99% 탄산리튬 국제 거래 가격은 1㎏당 131.5위안을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과 비교하면 26.88위안(16.97%)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하락 폭은 더욱 크다. 탄산리튬 국제 가격은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1
자동차
김동수 기자
2023.1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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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열관리 시장(Thermal Management)에서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커지면서 SK와 GS 등 주요 기업이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액침냉각 기술은 서버,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공기 냉각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 대비 소모되는 에너지를 30% 가량 낮출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에너지·자원
최양수 기자
2023.1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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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이 방문점검 서비스 혜택을 줄여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문제가 되는 부분은 ‘세라케어서비스’다. 힐링컨설턴트(HC·방문점검원)가 제품 원리와 사용법, 맞춤 활용법을 안내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제품 점검, 가죽 클리닝, UV 자외선 살균 등을 제공한다.기존 세라케어 보증기간은 렌탈 구매 시 총 3년간 12회, 일시불 구매 시 1년 동안 4회다. 세라젬은 지난해 10월부터 무상 세라케어 제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바 있다. 1년 동안 방문하는 횟수도 5회에
유통
정호 기자
2023.1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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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정부가 발표한 8만호 규모 신규 주택 공급계획과 관련해 건설업계 반응이 시큰둥하다.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불안정과 공사원가 상승 문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5일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구리토평2지구에 1만8500호, 오산세교3지구에 3만1000호, 용인이동지구에 1만6000호, 청주분평2지구에 9000호, 제주특별자치도 화북2지구에 5500호 등이다. 수도권 3개 지구에 6만5500호, 비수도권 2개 지구에 1만
건설
박현군 기자
2023.1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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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건설폐기물법 위반 사실을 공표하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오자 공공기관들이 분주한 모양새다. 일부 공공기관에서 건설폐기물 위반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자칫 환경불감증이란 오명을 뒤집어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담 부서를 신설하거나 관리·감독 강화, 제도 개선 건의 등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14일 취재에 따르면 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건설폐기물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폐기물법 위반 사실을 공표하
공기업
김동수 기자
2023.11.14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