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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올해 M&A 시장에 들어 있는 보험사 중 MG손해보험과 KDB생명의 명암이 뚜렷이 대비되는 모양새다. MG손보는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마감을 앞둔 반면 KDB생명은 매각 작업 자체가 중단됐기 때문이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까지 MG손보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이날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수 희망자 가운데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를 선정해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MG손보의 최대주주는 지분 95.5%를 지닌 사모펀드 JC파트너스지만, 지난 2022년
보험
박현 기자
2024.04.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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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보험업계에서는 캐롯손보의 ‘운전자보험 경쟁력 강화’, 한화손보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TV 광고 공개’, KB손보의 ‘K-BEST 차세대 시스템 오픈’ 등의 소식을 전했다.◆캐롯손보, 운전자보험 경쟁력 강화…핵심 담보 보장 확대캐롯손해보험이 자사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지난 1월 운전자보험 개정이 티맵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하며 안전운전 기반 보험료 할인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보험
박현 기자
2024.04.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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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이 본격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을 3조5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1분기에 비해 28.6%(1조4196억원)나 줄어든 수치다.지주사별로는 리딩금융인 KB금융그룹이 1조2910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보다 13.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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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은행권이 청년을 위한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청년을 위한 주택공급에 앞장서는 등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고 연 5%금리의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으며, NH농협은행도 ‘NH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청년주택 공급 확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신한은행, 최고 연 5%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출시신한은행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기존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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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디지털 보험사들은 수익성 저조를 나타내며 줄줄이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보험사는 수년간의 적자 누적에도 흐트러짐없이 핵심 포트폴리오와 마케팅·영업 전략 기조를 이어나가는 모양새다.2일 보험업계애 따르면, 지난해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신한EZ손해보험 등 5개 디지털 보험사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손보가 당기순손실 879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가장 컸으며, 캐롯손보가 76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
보험
박현 기자
2024.04.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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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고.금.리’ 세 글자의 무게에 대출 시장 양상이 달라졌다. 무서운 기세로 치솟기만 하던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가계대출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가계대출을 자극하는 요인이 적지 않은 데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체율 등 건전성이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3월 말 가계대출 규모는 693조 56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에 비해 2조2238억원 줄어든 규모로, 가계대출이 전월에 비해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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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퇴준비를 앞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 3’를 개최한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하며,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사고 Zero 서포터즈’를 발족했다.◆KB국민은행,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 3’ 개최KB국민은행이 오는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의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 시작해 시즌3를 맞은 노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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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카드업계는 1일 KB국민카드의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 출시’, 현대카드의 ‘상품체계 개편 돌입’, 하나카드의 ‘더헤븐리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등 소식을 전했다.◆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 출시…펫보험료 20% 할인 KB국민카드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보 펫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
박현 기자
2024.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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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미꾸라지가 물 흐릴 수 있다’ 이같은 우려와 함께 출범했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위상이 달라졌다. 인터넷은행 3사는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지난해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등장한 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가계대출 부문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을 유입한 덕분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해말 기준 자산 총합은 101조6487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79조5458억원보다 22조1029억원 늘어나며 27.8%나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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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4월의 첫날, 은행들이 다방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1일부터 무인점포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며, KB국민은행은 새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학습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그런가 하면 IBK기업은행은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우리은행, 무인점포 오후 6시까지 이용한다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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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올들어 카드업계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외부 자금 확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실적 한파를 겪은 만큼, 올해 자본을 지속 확충하며 건전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시장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29일 업계애 따르면, 지난 25일 공모 방식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KB국민카드는 수요예측에서 491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으며, 내달 5일 발행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발행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이며, 발행 금리는 4.89% 수준이다. 또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
금융
박현 기자
2024.03.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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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증권업계에서는 29일 KB증권의 ‘상속테마북 발간’, 신한투자증권의 ‘독일 트렌치그룹 글로벌 인수금융 대표 주관’, 키움증권의 ‘제2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등 소식을 전했다.◆KB증권, ‘상속테마북’ 발간…상속 고민 해결 위한 법률 가이드KB증권은 자산관리 분야 법률 가이드북인 ‘상속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에게 제공했다.KB증권은 그동안 고객 대상으로 상속과 관련된 자산관리, 세무 등의 내용으로 가이드북을 배포했지만, 상속에 관한 ‘법률’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 상속테마북이 처음이다.이
증시
박현 기자
2024.03.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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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자산관리에 신중할 시간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를 횡보하는 가운데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투자를 두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 특히 각종 밈코인도 기승이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식시장도 쉽지 않다. 모멘텀이 부족해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짙어진 가운데 4월 변수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고금리 속에 주목받았던 예·적금 시장은 올해 들어 고금리 상품이 진귀해졌지만, 금리 인하를 앞두고 막차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변수가 많은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진다.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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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3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29일, 금융권이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KB국민은행은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안을 마련해 신속한 배상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하나금융그룹은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충북 청주에 디노랩을 신설, 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KB국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안 마련 신속 배상KB국민은행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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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카드업계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 반등을 위한 다각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력 채용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되고 있다. 대규모 채용보다는 카드사별 여건에 따라 각 직무 특성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위주 선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8일까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2024 인턴십’ 모집을 펼쳤다. 모집 부문은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경 ▲리스크·콜렉션(Collection) ▲경영지원 ▲브랜드 ▲디지털 기획 등으로, 현재 서류전
금융
박현 기자
2024.03.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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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염구작신(染舊作新·옛것을 물들여 새것을 만들다).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낸 과거 성과와 현재의 노력이 모여야만 진정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2022년 취임인사)“하나금융은 잠시 멈춰서서 우리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봐야 한다”(2024년 신년사)지난 2022년 ‘염구작신’이란 사자성어로 자신의 경영스타일을 드러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년간 눈부신 도약과 성장을 이뤄냈다. 이어 3년차인 올해에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취임 3년차를 맞으며 임기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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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사들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 일상을 돕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늘봄학교 응원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으며, NH농협은행은 고객을 위해 열심히 뛴 이들을 조명하는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KB금융 ‘KB스타즈 배구단’ 재능기부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K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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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지난해 7월 국내 한 방송에서 우리나라의 저조한 합계출산율 수치를 본 미국의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가 “이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 없다”며 머리를 쥐어싸매는 모습은 국내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그가 본 건 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일 때였다. 이후 통계청 기준 지난해 대한민국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4분기 기준으로는 0.65명으로 더욱 낮아졌다.합계출산율(TFR)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수 있다고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한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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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26일,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7관왕 달성의 영예를 안았고, 하나은행은 일본 최대 결제대행사와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런가 하면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특화 신상품 ‘아이 –마일리지(I-Mileage)’ 카드를 출시했다.◆신한금융,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7관왕신한금융그룹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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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지난해 실적 한파에 시달린 카드업계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해외여행 수요에 모처럼 분주한 모습을 띄고 있다. 카드사별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는 가운데 가입자 수 확대는 물론 업황 반등까지 모색하는 분위기다.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9개 카드사 개인 신용카드(일시불)와 직불·체크 카드 누적 해외이용금액 합계는 총 3조1114억원으로 2조5377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약 22.61% 증가했다.이같은 흐름을 놓고 업계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위축
금융
박현 기자
2024.03.2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