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문희상 의원이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 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선출됐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몫의 국회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이 의원은 재석 의원 267명 중 259명의 찬성을, 주 의원은 재석 의원 254명 중 246명의 찬성을 얻어 국회부의장으로 확정됐다.이로써 45일간 공백 상태에 놓여 있던 국회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오는 16일 상임위원장 선출이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7.13 14:1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국제유가의 상승이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는 한숨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86달러 상승한 73.8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0.28달러 하락한 77.11달러에 마감됐다하지만 지난달부터 국제유가는 급격히 상승했고, 그나마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생산량을 증가시키면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문제는 유가 전문가가 하반기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했다는 점이다. 유가정보업체 OPIS(Oil Pr
재계
김정민 기자
2018.07.09 16:07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정부가 이른바 몰카로 불리는 불법촬영을 비롯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고삐를 바짝 죄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몰카 범죄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놓은데 이어 여성가족부와 경찰 등에서 연달아 대응책을 내놓으면서 몰카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나섰다.몰카 범죄가 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하는 몰카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성들로서는 상당한 고민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문 대통령이 몰카 범죄에 대해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고, 정부부처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문재인 대통령, “사회적인 처벌이 너무나 가볍다”문 대통령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7.04 15:46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민주노총과 더불어 노동계의 한축을 이루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27일 최저임금위원회를 비롯해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에 복귀하기로 선언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놓고 한국노총은 반발하면서 최저임금위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또한 민노총도 이에 반발해서 탈퇴를 하면서 최저임금위는 파행을 거듭했다.이후 더불어민주당이 계속해서 설득을 했고 이날 최저임금 제도 개선 방안에 합의를 하면서 한국노총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최저임금 산입범위 국무회의 통과
행정
어기선 기자
2018.06.27 13:4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의 참패의 수습 방안으로 중앙당을 해체하고 당명을 바꾸는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앙당을 해체하고 곧바로 해체 작업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 권한대행이 직접 중앙당 청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산·해체 작업을 지휘하겠다고 밝혔다.중앙당을 해체한다는 것은 원내중심의 정당으로 탈바꿈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각 정당이 원내중심이 아니라 중앙당 중심으로 움직였는데 다원화 시대이면서 민주정당으로서는 맞지 않는 조직이라는 비판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6.18 14:1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후면 본투표가 열린다. 지난 8~9일 이틀 간 사전투표를 한 결과 20.1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처럼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막판 선거운동에 여러 가지 변수가 나오기 시작했다.우선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도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이었던 정태옥 의원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 등이 핵심변수로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6.11 09:3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이 폭행에 자동차 경적소리까지 감내해야 하는 수난에 빠졌다.4일 오전 7시 40분경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지사 후보 측 수행단장이 유세현장에서 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가해자는 유세 현장에서 먼발치로 지켜보다 정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면서 유세 단상으로 돌진했고, 이를 제지하던 정 후보 수행단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하는 폭행을 시도했다.현재 가해자는 춘천경찰서에 입건돼 조사 중에 있고 피해자인 수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6.04 17:12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최저임금이 암초를 만난 형국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5일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 수당 일부를 포함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리고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합의안이 통과됐다.문제는 이 합의안이 통과되면서 노동계가 대거 반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노총의 시위에 이어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탈퇴를 예고했다. 정치파업에서 상당히 멀었던 현대자동차 노조도 이날 2시간이라는 부분 파업을 선택했다.노동계의 반발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빨간 불이 들어올 수 있다
재계
김정민 기자
2018.05.28 16:36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정부가 내년 봄철 석탄발전 미세먼지를 최대 43% 감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체 석탄· 유류발전 68기 중 42기에 대해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황함류량이 적은 저유황탄 연료로 전환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23일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찾아 지역주민 및 지자체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감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기존 노후석탄 발전소의 봄철 가동중단과 조기 폐쇄 등 기존 대책과 함께 강도 높은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
행정
김정민 기자
2018.05.23 14:3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는 오는 18일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한다는 내용을 지난 14일 합의를 했다. 이에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처리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가경정예산을 상정하고 심사에 나섰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에코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추경안이라면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촉구했다.추경안은 3조 9천억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다.18일 국회 통과 시켜라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 처리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5.16 14:5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오는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3일 미국 한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면 북한 주민들도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서 미국의 대규모 민간 투자가 허용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폼페이오 장관이 이야기한 내용은 핵 포기 프로그램 가동, 미국의 대규모 민간투자 그리고 체제 보장이었다.폼페이오 장관이 이야기한 프로세스는 핵 포기 프로그램을 가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5.14 15:0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 발표가 미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주 장소와 시기기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지난 6일 북한 외무성은 미국을 향해 “우리에 대한 압박과 군사적 위협을 계속 추구한다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북한은 그동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미국은 미국대로 북미 대화에 대한 일정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영구적 핵 폐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5.07 14:3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3일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가지면서 5월 임시국회 정상화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특히 이날 회동에서 이른바 드루킹 특검과 남북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의 빅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특검은 ‘정치적 공세’라면서 반대를 해왔고, 자유한국당은 판문점 선언 비준은 절대 못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한발 물러나는 두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4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5.03 13:47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낙마로 인해 금융감독원장은 공석 상태이지만 현재 하마평만 거론될 뿐이지 언제 후임이 결정될지는 아직도 미지수다.금감원은 두 명의 원장이 한 달 조금 되는 사이에 잇달아 퇴진하면서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현재 금감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담당 부원장, 김오수 법무연수원장,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등이다. 모두 비관료 출신이다.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금융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금감원 부원장에 임명되기 전에 생명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4.30 14:3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필명 ‘드루킹’ 여론조작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면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받을 수가 없다면서 특검 도입 여부는 공전 상태에 빠졌다.자유한국당은 필사적인 분위기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과 함께 특검 도입에 합의를 하는 등 특검 도입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하지만 4월 임시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여론은 악화되는 분위기다. 만약 빈손 국회로 4월 임시국회가 끝난다면 이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을 치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4.26 17:0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의당을 제외한 야3당이 필명 ‘드루킹’ 인터넷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에 대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23일 합의를 했다.이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드루킹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하기로 합의했다.야3당은 드루킹 사건을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한 일고 규정하고, 경찰과 검찰이 진실을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드루킹 사건에 대해 그동안 각자 다른 목소리를 냈지만 이번 회동을 계기로 공동전선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이날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4.23 13:5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낙마와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인터넷 여론조작 사건(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해 장외투쟁을 벌이면서 4월 임시국회는 개점휴업 상태다.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 투쟁본부 천막을 설치하고 소속 의원들의 릴레이 농성을 벌였다. 자유한국당은 이 자리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면서 대여투쟁의 목소리를 냈다.홍준표 대표는 특검을 도입하지 않으면 국회를 보이콧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 사실상 4월 임시국회 종료를 선언했다.바른미래당 역시 같은 장소에서 ‘문재인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4.18 16:0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 논란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그 불똥이 참여연대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으로 비서와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은 핵심은 피감기관의 지원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과 비서가 해외출장 다녀온 직후 파격적인 승진을 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김 원장은 계속해서 ‘국민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았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하지만 야당들이 계속해서 청와대를 향해 임명철회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급기야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4.12 14:0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는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란 이름으로 공동교섭단체가 발족되면서 4당 교섭단체 체제로 전환됐다.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를 만들면서 대표로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를 내세웠다.이번 공동교섭단체 구성으로 인해 기존의 범진보 1당과 범보수 2당의 원내협상테이블이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기존에는 범보수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상대해야 했다. 그런데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라는 공동교섭단체가 구성되면서 이제 범진보 2당과 범보수 2당이라는 균형이 맞아지게 됐다.그동안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4.02 14:2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정부가 26일 개헌안을 발의했다. 정부 주도 개헌안이 결국 발의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이날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지방선거 때 동시투표로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했다면서 개헌 발의권 행사에 대한 설명을 했다.문 대통령은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에 대해 “개헌은 헌법파괴와 국정농단에 맞서 나라다운 나라를 외쳤던 촛불광장의 민심을 헌법적으로 구현하는 일”이라며 첫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행정
김도형 기자
2018.03.2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