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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12월로 접어들면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자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소외계층에게 각종 물품 등을 기증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또 소비자들에게 회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는데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먼저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월 말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영등포구 소외계층 23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
유통
김민수 기자
2021.1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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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학부모들이 "백신 미접종 학생들에게 학원·독서실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년 백신 패스 철회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현재 공개 검토 중인 이 글에는 "백신 사업이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는걸 백 번 이해한다고 해도 코로나 감염대비 백신의 이익률이 크지 않은 청소년까지 백신을 반강제 하는 정책은 옳지 않다"면서 "아니면 적어도 심혈관계 부작용이 덜한 백신을 준비하여 제공한 후에 백신 패스를 강제해도 강제할 것을
사회
김웅식 기자
2021.1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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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한수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의 갈등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이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방에서 비공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30일부터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최근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패싱’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 대표가 선대위 일정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하고 자신이
국회
한수지 기자
2021.1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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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바람의 나라’ 관련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넥슨은 지난해 ‘바람의 나라’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정지 및 폐기 청구,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이와 관련 지난달 23일 재판을 맡은 수원지방법원은 서버 운영자들의 저작권 침해행위를 인정해 이들에게 총 4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지급을 명하는 1심 판결을 내렸다. 또 서버와 영업소 등에서 보관 중인 게임을 폐기해야 하고 손해
가전·IT
최양수 기자
2021.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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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컴투스그룹이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시작한다. 컴투스는 30일 그룹사의 새로운 비전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또 게임빌 역시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컴투스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CI는 컴투스홀딩스 사명 변경과 함께 컴투스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는 통합 이미지로, 블록체인(Blockchain)과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를 아우
가전·IT
최양수 기자
2021.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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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최근 국내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게임업계가 미래 먹거리 비즈니스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에 적극적이다. NFT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국내 IT·게임업계가 NFT를 활용한 서비스를 미래 전략사업 모델로 보고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며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필수조건인 블록체인(Blockchain)이 네트워크를 통해 보장받는 디지털 데이터의 ‘인증서’에 해당한다. 이미 정보통신기술(ICT·Info
가전·IT
최양수 기자
2021.11.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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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드디어 인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LG그룹과 롯데그룹을 시작으로 국내 5대 그룹이 일제히 연말 정기 임원 인사 시즌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 여파로 각 기업들이 그 동안 안정 속 변화를 유지해왔지만 올해는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시행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한편 ‘세대교체’를 위해 강도 높은 임원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이 보여준 인사 키워드
재계
최양수 기자
2021.11.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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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극장하면 떠오르는 게 액션, 로맨스, 코믹, 공포, 공상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이다. 최근 영화업계가 흥행 영화와 별개로 다른 장르를 상영하면서 관객 동원에 임하고 있다.24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 3사는 다양한 장르를 상영하는 데 나서고 있다.영화업계는 정부 당국이 11월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완화한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동안 썰렁했던 영화업계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먼저 CGV는 오는 28일 파리 생제르맹 FC와
유통
김민수 기자
2021.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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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Hellbound)이 하루 만에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넷플릭스 영화·TV쇼, HBO 영화·TV쇼, 디즈니 영화·TV쇼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옥은 20일 기준 TV쇼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지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전 세계 24개
방송·연예
김민수 기자
2021.1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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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SK와 LG가 전기자동차(EV·Electric Vehicle)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챔피언’인 SK를 향해 ‘도전자’인 LG가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두 기업의 정면 승부는 북미시장 패권 다툼으로 뜨거웠던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분리막 시장까지 새로운 경쟁체제가 형성되면서 미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LG화학이 일본 화학소재 기업 도레이와 손잡고 분리막 사업에 전격적으로 뛰어들면서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자원
최양수 기자
2021.1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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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최양수 기자] 국내 시가총액 3위(65조8698억원) 기업이자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업계 맏형인 네이버(NAVER)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변하는 새로운 선장이 지휘를 준비 중이다.최근 네이버는 여러가지 악재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5월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개발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2018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3년간 전·현직 직원에게
산업
최양수 기자
2021.1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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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정부가 환경오염을 불러오는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2035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 실질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과 관련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은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에서도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대안책으로 암모니아 혼소(혼합연소) 및 수소 혼소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해 기존 석탄발전과
에너지·자원
최양수 기자
2021.1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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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배터리 업계에 인재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K-배터리’(한국 배터리 산업) 드림팀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급 인재 직접 키우는 방향으로 장기 플랜을 마련 중이다. 이미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손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국내 대학과 배터리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학과는 교육 기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장학금 형태 수당을 제공한다. 졸업 후
에너지·자원
최양수 기자
2021.1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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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더불어 우리나라 유명 3대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현대백화점이 임원의 일탈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됐다.현대백화점 A사장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법에 의거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영업을 할 수 없는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수차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10일 현대백화점은 논란이 되고 있는 A사장과 관련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A사장 본인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A사장의 회사 차량을 운전했던 전직 수행기사들이 국내 언론사 YTN에
유통
김민수 기자
2021.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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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반도체업계와 화상 회의를 개최한 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자국 투자에 이어 기업 정보까지 45일 이내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관련 정보 제출을 요청한 마감시한인 8일에 맞춰 자료를 제출했다.9일 관련업계와 외신들에 따르면 막판까지 자료 공개 범위를 고심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앞서 제출한 글로벌 반도체 주요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하고 자료를
재계
최양수 기자
2021.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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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ronavirus disease 2019·이하 코로나19)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상황을 한 순간에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머크앤컴퍼니(MSD·이하 머크)가 지난달 ‘몰누피라비르’의 중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된 경구용 치료제 개발 경쟁에 최근 화이자가 뛰어들면서 어떤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권을 잡을지 각국 정부 및 제약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8일 제약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화이자는
제약&바이오
김민수 기자
2021.11.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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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내부 제보 영상으로 순대 제조 공정 과정이 공개된 이후 순대 관련 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업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및 해명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등이 적발돼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순대 등 제조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해당 제조업체를 불시에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푸드·리빙
김민수 기자
2021.1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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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국내 프렌차이즈 치킨 업계를 대표하는 bhc와 BBQ가 새로운 법적 다툼을 시작할 전망이다.그동안 영업 비밀 침해 관련 소송전을 벌여온 양측은 이번엔 ‘경쟁사 죽이기 비방글 유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3일 bhc는 온라인상에 비방글을 유포해 1000만원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된 BBQ 마케팅 업무대행사 K대표 및 BBQ 윤홍근 회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해배상 청구 비용은 약 2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bhc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BBQ 마케팅
유통
김민수 기자
2021.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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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정부가 인정한 공식적인 기념일은 아니지만,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빼빼로 데이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제과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새로운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롯데제과에 따르면 올해 광고의 슬로건은 ‘Let’s get closer together’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유통
김민수 기자
2021.1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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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올해는 몇 곳의 건설사가 도시정비 수주 '3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위 자리를 두고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1위부터 5위까지의 수주액 격차가 3000억원대에 불과할 정도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대형 건설사는 벌써 3조원을 넘겼거나 거의 근접한 상황이라 ‘3조 클럽’ 건설사가 올해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해외수주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 대형건설사들은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에도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어 올해는 도시정비 수주실
건설
김웅식 기자
2021.11.0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