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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해 3월 8일 이후 166일만에 300명 대를 돌파했다.수도권 확진자 수가 호전세를 보이지 않자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우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315명, 해외유입에서는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670명(해외유입 2697명)이며 총 1만4120명이 격리 해제됐다. 57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224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건강
정호 기자
2020.08.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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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5명이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난주보다 개인 방역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0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TBS 의뢰로 개인 방역 변화를 조사한 결과 ‘조금 더 강화했다’ 응답이 51.1%로 가장 높았다. 반면 '비슷한 수준' 30.9%, ‘느슨해졌다’ 14%, ‘잘 모름’ 4% 순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인천,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이 각각 55.7%, 55%, 50.8%, 50.7% 순으로 '강화했다' 응답이 5
사회
정호 기자
2020.08.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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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경기 주최사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단했다. 지난해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친선전에서 호날두가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으면서 경기 주최사 및 호날두 등이 경찰에 고발 및 고소됐던 사건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된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그리고 호날두에 대해 수사를 잠정 보류한다는 취지로 기소·불기소 의견을 달지 않은 '사안 송치'를 했다"고 밝혔다.대신 더페스타 측이 해당 경기장 주변
사회
박인호 기자
2020.08.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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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배우 허동원이 연극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서성종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연극무대 뿐 아니라 방송가까지 위험한 상황인 것이 문제다. 함께 일하는 인원이 많고 오가는 이들도 많아 확산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는 방송가 특성상 자칫 연예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이와 함께 소속사는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8.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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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방역을 위해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등을 맡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 근무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의료업무수당이 34년째 월 5만원에 머물러 사회복지사 등 다른 직종의 공무원에 비해 수당이 크게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김민철, 이수진 의원과 국민의당 최연숙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보건간호사의 근무여건 개선 토론회(사진)’에서 코로나19 방역 업무 등으로 간호사들의 업무는 늘어나는데 처우 개선은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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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이처럼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수도권 대유행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됐지만 회복세가 미미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76명, 해외유입에서는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며 총 1만4063명이 격
건강
정호 기자
2020.08.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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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에 근접하면서 감염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인천에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83명, 해외유입에서는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058명(해외유입 2676명)이며 총 1만4006명이 격리 해제됐다. 14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174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발
건강
정호 기자
2020.08.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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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감염 확산을 초래하거나 방해한 경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대답했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구상권 청구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찬성표가 '79.7%'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반대는 17.4%에 그쳤으며 잘 모름은 2.9%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광주·전라, 경기·인천이 각각 찬성 88.9%, 84.4%로 80%대를 웃돌았다. 대전·세종·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도 각각 77.4%, 77.1%, 75%, 71.3%로 찬성쪽 의견이
사회
정호 기자
2020.08.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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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역망에 통제 실패 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8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나흘간 155명·267명·188명·235명 순으로 세자리 수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 총리는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황의 중대함을 짚었다.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중요 요인으로 꼽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명단이 정확하지 하지 않고 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인이 전국에 흩어져있기에
건강
정호 기자
2020.08.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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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애경그룹 3남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채 전 대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채 전 대표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4천500만원도 명령해달라고 했다.채 전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총 103회에 걸쳐 프로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 전 대표는 간단한 피부미용 시술 등을 빙자해 시술과 무관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박인호 기자
2020.08.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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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또다시 사생활을 고백하고 나섰다. 딸 이미소의 부친에 대해서다. 그러나 역풍이 불고 있다.김부선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지만 이 내용은 딸 이미소와 관련된 일이기도 한 탓이다. 이에 딸 이미소가 김부선의 너무 잦은 고백과 심경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이도 적지 않다.이같은 우려는 김부선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딸 이미소 친부가 재벌가의 남성이라고 알리면서 불거졌다. 이날 김부선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 여배우로 살아가는 고충과 함께 20대 때 만난 재벌가 남자가 유부남이었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8.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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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영장류 모델에서 일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효능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여전히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나온 희소식이여서 주목된다. 국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가시화될 것이란 희망에서다.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인 영장류 감염모델 실험에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일부 후보물질 항바이러스 효능이 검증됐다.이번 발견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지원 일환으로 추진된 생명연 보유 생물안전 3등급시설(ABSL-3)을 활용한
건강
현성식 기자
2020.08.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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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징후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관련한 대응책과 함께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및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이른바 의료정책 ‘4대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화를 제안한 것이다.의협은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 발송한 공문에서 대한의사협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정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오는 21일로 예정된 전공의 제3차 단체행동과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앞두고 책임과 권한이 있는 회장과
건강
윤영의 기자
2020.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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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전부터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100명대에 이어 다시 200명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방역당국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으로 총파업을 개시한 의료계에는 소통을 제안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35명, 해외유입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716명(해외유입
건강
정호 기자
2020.08.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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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 A씨는 '교통섬'을 거쳐 교차로를 횡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세번이나 건너야 해서 항상 불편했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교통섬 횡단보도를 무심코 건너다 우회전 차량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전자 B씨는 20년 경력의 노련한 운전자이지만 교통섬을 지나 우회전할 때에는 신경이 곤두선다. 지난 주 평소와 같이 운전을 하다 교통섬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지하철 출입구로 인해 가려져 인지하지 못한 바람에 교통사고 가해자가 됐기 때문이다.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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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같은 확산세가 전국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서울 경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가 날로 늘어나자 정부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총력전을 재개했다. 범부처 수도권긴
건강
정호 기자
2020.08.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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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가 200명대를 돌파했다. 정부는 날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7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67명, 해외유입에서는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며 총 1만3901명이 격리 해제됐다. 9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110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사회
정호 기자
2020.08.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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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가 155명으로 급증하며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3월 11일 239명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155명, 해외유입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며 총 1만3901명이 격리 해제됐다. 38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8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155명
사회
정호 기자
2020.08.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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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 상황에서 한강물이 차오르면서 잠수교도 15일 오전부터 재통제됐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잠수교의 수위는 5.65m로 보행자 제한 기준 5.5m를 넘겼다. 차량제한 기준 6.2m에는 미치지 않은 상태다. 양재천교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도 양방향 통제됐다. 서울시는 호우 상황에 따라 양재천, 여의천, 홍제천 등 19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 중이다.
사회
정호 기자
2020.08.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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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302명 중 절반이상이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보행 중 사망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는 2018년 대비 12.4%(185명) 감소해 1302명이었다.연령별로 보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의 57.1%(743명)가 65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65세 이상 사망자 743명 중 78.5%(583명)가 71세 이상으로 확인됐다.지역별는 울산이 전년대비 46.9%(15명) 감소해 17개 시‧도 중 가장 감소폭이 컸으나 강원과 충북지역은 오히려 보행 중 사망자가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8.1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