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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금융회사 10개 중 8개는 사이버공격에 취약하면서 북한의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금융회사 전자금융 사고가 최근 5년간 1506건이나 발생했다면서 금융감독원 정보기술 실태평가결과, 금융회사 10개 중 8개는 즉각적인 시정을 요하는 3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북한 핵EMP 공격으로 금융거래 전산망이 마비되는 것을 대비하여 금감원은 중요자료 차폐설비와 해외 백업센터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도 북한해커의 해킹 공격으로 현금을 탈취하
재계
김도형 기자
2017.10.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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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글로벌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조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상하이 2017’에 참석해 글로벌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18개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구축해, 평소 글로벌 전시 기회를 얻기 힘든 동반 참가 고객사의 상담 및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크레오라(creora®)’ 출시 25주년 기념만찬을 열어 고객과의 협업과 상생을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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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가맹수수료는 자영업자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수수료이다.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가맹수수료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런데 SK·롯데·현대 등 20대 대기업에게는 평균 가맹점수수료율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어 자영업자의 눈물을 두 번 흘리게 만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8개 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20대 기업 카드수수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총 2097억원의 수수료 감면을 받아 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각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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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취업자에게 면접비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공기관에 따라 면접비 차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채용과정에서 최종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한 곳의 비율이 75%를 못 넘겼다.면접비를 미지급한 곳은 주로 준정부기관 중 강소형으로 분류되는 기관들이었다. 상대적으로 정원이나 자산규모가 적은 기관이다.강소형 준정부기관의 면접비 지급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57.5%, 올해 상
재계
김도형 기자
2017.10.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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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우리나라 봉급 생활자의 월급이 쥐꼬리만큼 오를 대 세금은 엄청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월급 29% 오를 때 세금이 60% 오른 것이다.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5 귀속 연말정산 결과’를 보면 2015년 근로소득자들의 평균 총 급여는 3260만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에 2530만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28.9% 올랐다.평균 근로소득 결정세액은 같은 기간 10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증가했다. 근로소득세 증가율이 60%로 총급여 상승률의 두 배가 넘는 셈이다.반면
재계
강민수 기자
2017.10.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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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금호타이어가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7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하며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300여명은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날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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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신세계가 정용진 부회장 반려견의 이름을 딴 몰리스펫(Molly’s Pet)을 전국 35개 신세계 계열 대형마트에 직영으로 분양·호텔·놀이터뿐만 아니라 이미용 관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롯데도 ‘신동빈 회장 주도 펫비지니스 진출’을 홍보하면서 롯데마트의 직영점인 펫가든에 이어 각 롯데백화점마다 이미용업과 용품판매업의 운영에 나섰다.이처럼 대기업이 반려동물 시장까지 손길을 뻗치면서 영세중소상인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2012년 당시 영세 소상공인이 반려동물 미용·용품판매업계가 95% 이상을 차지했다. 2013년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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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롯데마트가 전국 121개 업소 중 117곳에 롯데브랜드 빵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자사브랜드로 땅 짚고 헤엄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롯데 뿐만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도 나타나는 현상이다.재벌의 빵집 사업 진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빵집이 자사 브랜드로 채워지고 있는 셈이다.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빵집이 자사나 계열사 것이기 일쑤였고 일부 대형마트에는 100% 자사 브랜드 빵집만 들어서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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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8곳 중 6곳은 사업계획보다 축소해서 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허가권을 따내기 위해 사업계획 부풀리기를 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서울지역 면세점 매장면적 확인 결과, 8곳 중 6곳이 사업계획보다 축소해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세점 매장면적은 2015년 7월 서울지역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한화의 경우 매장면적에 공용면적을 포함하여 점수를 높게 산정하고, 롯데는 중소기업 매장면적을 적게 산출해 낮은 점수를 부여해 한화가 선정되
재계
김정민 기자
2017.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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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가전제품을 활용한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요리 대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열어주고, 독거 노인에게는 식생활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렸다.1위에서 3위의 수상팀에게는 대한한식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인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제공하는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저소득 청년 13개팀과 독거노인 13개팀 등 총 26개팀 52명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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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롯데그룹은 1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광진구 소재)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이 날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후배 동료 5천여명이 몰려 시험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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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0세부터 5세 이하 아동 1만여 명이 1818억 가량의 주식보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식부자 아동에게도 아동수당을 지급해야 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상장법인 개인주주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2070사에 등록된 5세 이하 개인주주는 1만 610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모두 1818억 4610만원으로 나타났다.주식보유 현황을 연령순으로 보면 0세 아동 498명은 1인당 평균 885만원의 주식 보유, 1세 아동 1373
재계
김정민 기자
2017.10.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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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롯데의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인됐다. 롯데는 국민의당 김수민의원에게 13일 산업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롯데 피해 현황’ 자료를 제출했다.사드배치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작년 7월부터 중국내 한국 상품 불매 운동 및 여행상품 판매 금지 등 ‘혐한’분위기가 조성됐고, 사드부지가 확정된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경제보복 조치가 시작됐다.이후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99개 중 88.9%에 해당하는 87개가(영업정지 77건 + 임시휴업 10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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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원래의 개발 용도와 완전히 다르게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용하는 품목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략물자수출입고시’의 이중용도 품목을 살펴보면, 샴푸에 포함된 트리에탄올아민이라는 성분은 일반적으로 샴푸나, 화장품 등에서 pH조절제로 이용되며 유화제, 계면활성화제 등 산업계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된다.그러나 수포작용제인 머스터드가스 제도의 기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어 이중용도품목으로 지정돼 있다.의료시술,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도 에어로졸 형태로 살포되면 생물테러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이중용도품
재계
김정민 기자
2017.10.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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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또한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권 부회장은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용퇴의사를 밝혔다.이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고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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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5조원의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3.0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이 29.65%, 영업이익은 178.85%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다.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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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이동통신3사의 10년 동안 통신장애는 총 47시간이며, 743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보상은 쥐꼬리만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이동통신 3사의 최근 10년 동안 통신장애 누적시간이 총 47시간에 이르고, 총 734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그리고 기계적 결함 장애 뿐만 아니라 트래픽과부하장애 등의 현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파악하고 있지 않음을 문제점으로 짚었다.지난 2008년부터 2017년 9월 현재까지 통신대란을 일으킨 통신장애 횟수는 총 19회에 이르고,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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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20년 넘은 노후항공기가 현재에도 운항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8대, 아시아나는 7대 운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국내 항공사가 여객용으로 운행 중인 노후항공기에 대해 하루 속히 매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노후(경년)항공기란 제작된 지 20년이 넘은 항공기를 지칭하는데, 통상적으로 항공업계에서는 20년이 넘은 여객항공기는 특별점검을 거쳐 개조 후 화물선으로 전환해서 운행하고 있다.지난 2015년 5월,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8개 국내항공사는 ‘경년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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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케이블방송사업자 티브로드에서 협력업체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관리자가 정규직 직원들에게 “협력업체에 갑질하라”는 취지로 반복적인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협력업체에 대한 무리한 업무할당 등의 문제를 지적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을 노골적으로 비방한 것도 확인돼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추 의원은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티브로드 내부의 업무회의에서 나온 관리자의 발언 녹취내용을 공개했다.해당 녹취록에서는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시청자 서비스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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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박근혜 정부시절 CJ 이재현 회장 재판과 관련해서 청와대가 대법원 측에 사건청탁을 한 정황이 담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업무수첩 메모를 공개했다.박 의원은 12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안 전수석이 지난해 2~3월경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순일 대법원에 message(메세지)’라고 적은 메모와 1~2월 쯤에도 ‘CJ 이재현 회장 권순일 대법관 파기환송 재상고’라고 작성된 메모를 공개했다.메모에는 ‘대법원-대검-중앙지검’, ‘출두연기요청’, ‘형집행정지신청’, ‘집행정지 심의위원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