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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두산이 일본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오는 2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NEPCON JAPAN 2023)'에 참가해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라인업과 함께 PEC, 5G 안테나 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MEMS Oscillator) 등 신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및 제조·패키징 기술 전시회로,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두산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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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치솟던 기업들의 어음 부도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어음교환 및 부도 통계에 따르면 레고랜드 사태가 발생한 지난 9월 이후 어음 부도액은 9월 4678억원으로 전월 373억원 대비 무려 1154.2%나 급등한 이후 10월 3923억원, 11월 3112억원, 12월 2282억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동월과 비교하면 9월은 496.7%나 급증했으나 10월에는 237.9%, 1
재계
박현군 기자
2023.0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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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독창적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Agenda ar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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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바쁜 현대인들에게 뉴스는 흘러가는 소식과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뉴스가 나와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 에서는 이번 주에 지나간 뉴스 중 지나칠 수 있는 정보를 상기하고자 기획 코너 [Re워치뉴스]를 마련했다.[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상승이 지속되는 암울한 경제환경 속에서 맞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연휴기간 산업계 별 자발적 나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이달 말과 내달 초 협력업체에 지급해야 할 결제대금을 설 연휴 이전 조기지급에 나서
재계
박현군 기자
2023.01.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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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젊은 리더십을 보여줬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 그는 개최지인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들을 불러모았다.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40세 이하의 젊은 리더들을 매년 선정해왔다.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뽑혔다. 이후 다보스포럼을 꾸준히 참석하며 경제협력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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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태광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12조원 투자, 7000명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지 19일로 한 달이 됐지만 자금 조달 계획이나 시행시점 등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없다. 이와 관련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요청한 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에도 이렇다 할 답변을 주지 못했다. 트러스톤은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 지분 5.8%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과거 투자 계획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태광그룹을 꼬집은 것도 트러스톤이었다.이에 따라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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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3'에 다녀온 뒤 그룹 비전 달성을 도울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 도모와 함께 CES에서 경험한 최신 기술 트랜드를 접목하는 신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이른바 '양손잡이 경영'이다. 양손잡이 경영은 구 회장 특유의 경영 전략으로, 그 목표와 계획이 취임 2년차를 맞는 올해 한층 더 구체화됐다.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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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한화그룹이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자,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김승연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에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 임해야 한다"는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평가됐다.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조기 지급 규모는 약 1500개 협력사에 1100억원가량 수준이다. 이를 위해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동참한다. 계열사별로는 ㈜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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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ubadala)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는 국가적 문제를 넘어 민간기업 차원에서도 지속가능 경영과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양측의 협력은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린 '자발적 탄소시장(VCM)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확인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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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만료를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사의를 분명히 한 것은 더 이상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전경련의 대대적인 쇄신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같다.14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회장과 호흡을 맞춰온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문제는 후임자로 거론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사단법인 전경련은 회장 임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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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바쁜 현대인들에게 뉴스는 흘러가는 소식과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뉴스가 나와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 에서는 이번 주에 지나간 뉴스 중 지나칠 수 있는 정보를 상기하고자 기획 코너 [Re워치뉴스]를 마련했다.[뉴스워치= 정호 기자]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력감축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난해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채권 시장 경색 등으로 104조6000억원을 더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투자은행업계가
재계
정호 기자
2023.0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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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G그룹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2일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자재 대금, 상여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일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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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동행한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순방 일정에 맞춰 이번 주말경 출국할 예정으로 11일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UAE를 한 달여 만에 다시 찾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초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삼성물산 임직원들을 독려했던 것이다. 현재 삼성은 삼성물산의 현지 원전 프로젝트 외 삼성엔지니어링의 천연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입찰해 선정 결과를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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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가 SK바이오팜, SK팜테코 등 바이오 관계사들과 함께 미국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SK 바이오 나이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포시즌스 호텔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투자회사 등 50여개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장동현 SK㈜ 부회장을 비롯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SK팜테코 사장, 김연태 SK㈜ 바이오투자센터장 등 SK㈜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이끌어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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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CES 2023' 참관은 극적으로 이뤄졌다. CES 개막 이틀 전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으나, 수행비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을 결정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틀에 걸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게 되자 발길을 돌렸다. 화상 미팅으로 일정을 대신해오던 최 회장은 전시 이틀째인 지난 6일(현지시간) SK그룹 부스를 찾았다. 1998년 회장 취임 이후 첫 방문이다.최 회장이 참관을 포기하지 않았던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다. 1967년 처음 열린 이후 지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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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롯데그룹이 1만4000여개 파트너사에 남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9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납품 대금 약 7000억원을 오는 20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 이달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긴 셈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했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다.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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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바쁜 현대인들에게 뉴스는 흘러가는 소식과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뉴스가 나와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 에서는 이번 주에 지나간 뉴스 중 지나칠 수 있는 정보를 상기하고자 기획 코너 [Re워치뉴스]를 마련했다.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우려가 올해 신년사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신년사에 언급된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위기(29회)'가 급부상하고, 비슷한 의미의 '어려움(15회)'도 랭크됐다. 때문에 기업 10곳 중 9곳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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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아주 큰 도약의 기회”라며 “당장 2025 중기 전략의 성공적 실행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최대 목표 수립, 최고 인재 주도의 과감한 도전과 압도적 실행력을 2025 중기 전략의 기반으로 꼽았다. 그 기반은 ▲CJ의 핵심 가치인 ‘OnlyOne’을 토대로 한 미래혁신성장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 ▲핵심 사업의 초격차 역량 재정립
재계
정호 기자
2023.01.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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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로운 롯데'를 신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라는 말은 인용해 "함께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올해 새로운 롯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하며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영구적 위기(P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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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이제는 기업에도 '관계'가 중요한 시대다. 나를 지지하는 '찐팬(진짜 팬)'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어떤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지가 곧 나의 가치인 시대다."이른바 '찐팬론'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앞으로는 관계의 깊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에 좌우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지구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문제는 기업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어떤 변수가 있더라도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대내외 불확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1.0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