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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일명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3년 동안 관련 위반 신고가 1만4,0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란법은 지난 2016년 9월 28일 부터 시행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각급 공공기관으로 접수된 위반신고 건수는 1만4,100 건으로 이 가운데 181건이 위법행위로 판단돼 형사처벌·징계부가금 등 제재가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나머지 수사나 과태료 재판 중인 사건은 346건 이었고 신고 접수 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신고는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4.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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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내년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홍보수석(현 국민소통수석)을 지냈다.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지금껏 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승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뚜벅뚜벅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윤 전 수석은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께서 '총선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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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우선 문화·체육시설과 기초인프라에 1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체육시설의 경우 10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현재 5만3,000명당 1개(963개) 수준인 체육관을 인구 3만3,000명당 1개(1,400여개)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도서관·생활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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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2019.04.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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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윤영찬(55)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맡았던 윤 전 수석은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언론에 배포한 '입당의 변'을 통해 "'피하고 싶은 잔'이었으나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돌아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윤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라는 말로 입당과 총선 출마의 진정성을 강조했다.윤 전 수석은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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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4.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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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는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큰 성과를 거둔 회담"이라고 호평했고, 자유한국당은 "뜬구름 잡는 회담"이라며 날을 세웠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아쉬움이 적잖은 회담이라고 평가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두 정상은 그간 미국이 주장한 일괄 타결과 북한의 단계적 합의 사이의 타협점인 포괄적 합의·단계적 이행에 대한 공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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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4.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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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멈추고 급상승하며 다시 4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7%로 지난주보다 6%포인트나 올랐다고 밝혔다.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다.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긍정 평가는 다시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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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4.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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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 1박 3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인 11일 오전, 한국시간으로는 11일 밤부터 본격적인 외교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방미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북핵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취임 후 7번째 한미정상회담, 어떤 메시지 내놓을까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한 후 7번째이자, 지난해 11월
행정
김도형
2019.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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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과다 주식 보유와 매매 논란에 휘말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거취가 정국의 흐름을 좌우할 돌발 변수로 등장했다.야권은 인사청문회를 끝낸 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강조하며 일제히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적격'의견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혼재돼 있어, 난처해하는 모습이다. 야4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한목소리로 '부적격' 입장을 내면서 정부여당을 압박했다.야당 "이미선 사퇴하라"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오전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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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4.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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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세간의 관심이 오늘 법원과 헌재로 쏠려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 결정과 함께 '낙태죄' 위헌 판결 여부가 11일 동시에 다뤄진다. 김 지사 보석 결정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또 한차례 공방이 예고된다. 또한 낙태죄가 위헌 소지로 판단될 경우에도 사회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기일을 이날 오후 진행한다.특히 재판부는 2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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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2019.04.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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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이 강원도 산불사태 등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저열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한국당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를 정부의 간접 살인이라 왜곡한 데 이어 강원도 산불은 (정부가) 어느 때보다 빨리 진압했는데도 세월호 참사에 빗대며 소위 조작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이 대표는 "5·18 망언을 한 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산불이 났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인과 술을 먹었다는 가짜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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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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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연일 '보수 대통합'을 촉구하고 나서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바른미래당 소속 전 새누리당 의원 등 분열된 보수 세력을 한국당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보수가 통합하면 내년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연일 러브콜 보내는 한국당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0일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의 큰길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 사무처 직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 신뢰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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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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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은 9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을 향해 "다음주 초까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일정을 가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심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 시간이 지체되면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안과 함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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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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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9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와 관련,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조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에 의한 조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직 박탈 등이 조 회장의 별세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한국당 지도부 "기업통제 중단하라"이날 한국당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가 기업을 옥죄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수 일가를 둘러싼 사회적 지탄이 있었지만 조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발달에 기여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현 정부
행정
김도형
2019.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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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당초 7명의 후보자 중 2명이 자진사퇴와 임명철회로 '낙마'했고, 박영선·김연철 장관은 야당의 반발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을 중심으로 한 야권이 '국회 파행'을 예고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정면돌파, 정국 주도권 '사수
행정
김도형
2019.04.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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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권의 첫 피해자"라며 정부 비판에 나섰다.홍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회장의 명복을 빈다"면서 "국민연금을 악용해 기업을 빼앗는데 사용하여 연금 사회주의를 추구하던 문 정권의 첫 피해자가 오늘 영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홍 전 대표는 이후 다른 게시물을 통해 문 정부의 행보를 '정치보복'이라며 비판을 이어나갔다.그는 "대한민국 해방 이후 70여년간 11명의 전직 대통령 중
행정
김도형
2019.04.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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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극심하다. 8일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는 4·3 보궐선거 참패로 인한 내홍을 그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당 지도부 7명 중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제외한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김수민 최고위원과 권은희(광주 광산을) 정책위의장 등 5명이 불참했다. 이로 인해 바른미래당이 분당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손학규 "지금 그만두면 누가 당대표를 하나"실제 바른정당 출신의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최고위원은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4.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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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강원도 산불의 불똥이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도 튀었다. 강풍을 탄 산불이 강원도 고성과 속초지역을 휩쓸고 있을 때 나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산불 대응에 나서도록 서둘러 자리를 뜨지 못하게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부터다. 정 실장은 국가 위기대응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이로 인해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이 청와대 공격에 집중하느라 재난 수준으로 번진 산불 대응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회의에 집중하느라 산불을 알지 못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4.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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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유명 블로거 김미나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취지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24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지 163일 만에 구속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원신 부장판사)는 5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은 2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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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의당이 4·3 보궐선거에서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승리하면서 정치개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특히 민주평화당과 공동 원내교섭단체를 재구성해 선거제 개혁을 포함한 정치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권력기관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당 지도부는 이날 일제히 승리를 자축하며 교섭단체 복귀로 정치개혁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과 여영국 앞에는 노회찬이 남긴 거대한 발자국이 있다"면
행정
김도형
2019.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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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정부 중간평가 성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사실상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경남 창원성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각각 승리하면서 보수·진보 진영이 서로 1승씩 나누어 가진 것이다.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실상 여권의 판정패'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선거에서 싸늘한 경남 민심을 확인한 만큼 내년 총선에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여당 민심 겸허이 받아들인다지만경
행정
김도형
2019.04.0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