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고영욱이 성범죄로 처벌받은 후 활동 기지개를 펴는 모습에 여론 의견이 분분하다.고영욱의 개인적 선택으로 권리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공인으로 살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 성범죄 사건의 당사자인 만큼 더욱 자숙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쓴소리가 공존하고 있다.고영욱의 SNS 활동 재개만으로 여론은 이틀째 들썩이고 있다.고영욱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라며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11.13 11:01
-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지인들과 실제로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39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7%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친구, 직장동료 등 지인들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답했다. 또 ‘비슷하다’는 응답은 62.1%였으며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답변은 0.9%에 불과했다.조사 결과 연령대별로도 차이가 있었다.‘50대’(49.4%), ‘40대’(43.2%), ‘30대’(42.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1.13 09:22
-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 기업과 사업주, 경영책임자에게도 형사책임을 묻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법안 처리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안 처리 공감도 조사에 따르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 조항을 명시해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집계됐다.조사 결과 ‘처벌 중심의 법안처리는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므로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7.5%로 나왔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1.12 16:49
-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공고마다 일단 지원하고 보는 '묻지마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로 채용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일단 기업들의 채용공고에 무조건 입사지원을 하고 보는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진 것이다.12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입직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1415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0.5%가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최대한 많은 곳에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희망 기업에만 소신 지원했다’는 응답자는 49.5%였다.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1.12 11:55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HR(인사관리)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기업 309개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HR 변화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75.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업황이 급변해서’가 52.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이어 ‘경기 위축 등 경영 환경이 심하게 변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1.12 10:20
-
정부가 대구 민간 공항 이전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국토교통부는 현재 대구 도심에 위치한 대구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12일부터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아주대학교 컨소시움(아주대+주식회사 유신)에서 맡아 1년간 시행할 예정이다.대구공항 장래 항공수요 예측을 토대로 현행 대구공항 운영 및 이용객 특성을 조사해 이전 부지 내 민간공항 시설 최적 입지와 규모를 산정키로 했다. 또 이용객들의 원할한 공항 접근을 위한 교통시설 계획도 검토키로 했다.이와 함께 공항 이전에 따른 직․간접적 파급효과(부가가치, 생
지역
윤영의 기자
2020.11.11 10:48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된다.지난해 개방한 평화의 길 고성, 철원, 파주 구간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되기 전까지 국민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이번 파주 구간 재개를 시작으로 고성과 철원 구간도 돼지열병 방역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합동점검을 거쳐 오는 2021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정부는 파주 구간 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 및 대인 소독 장비, 발판소독조 등을
지역
윤영의 기자
2020.11.11 10:25
-
직장인 절반가량은 출퇴근 대중교통 스트레스로 퇴사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과도한 밀어내기로 신체접촉을 발생시키거나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을 최악의 출퇴근 ‘빌런’, 즉 스트레스 유발자로 꼽았다.이는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62명을 대상으로 출퇴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참여한 직장인들 가운데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76.1%로 확인됐다. 이용빈도는 주 5일(74.6%), 주 3~4일(12.6%), 주 1~2일(9.7%) 순으로 집계됐다.나머지 23.9%는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1.10 15:35
-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 커플이 이별했다.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이다.특히 강다니엘과 지효는 가수라는 직업에 열중하다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강다니엘과 지효의 결별 소식은 10일 디스패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세상에 알리기도 했던 매체가 끝맺음도 보도했다는 데 여론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양측 소속사가 나서 결별을 인정했다.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11.10 14:29
-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내 직장인 3명 중 1명이 ‘실직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수는 늘긴 했지만 소폭에 그친 가운데 코로나19 충격이 임시, 일용직, 자영업자를 거쳐 이제 정규 일자리로까지 본격적으로 번지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실제 퇴직이나 무급휴직 압박을 느끼는 직장인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0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실제로 ‘인력감축에 대한 압박을 느낀 적’이 있는 직장인이 35.5%였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1.10 12:17
-
최근 해외에서 직접 전자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직구 품목은 무선 음향기기 등 전자제품으로 확인됐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전·전자·통신기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지난 2017년 2773억원에서 2018년 4514억원, 지난해 463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제품들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무선 음향기기 5개 브랜드 9개 제품의 국내구매 가격과 해외직구 가격을
사회
현성식 기자
2020.11.10 11:27
-
친절한 의사법,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 등의 철회를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가 1인 시위에 나섰다.경기도 평택시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변성윤(사진)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이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지역사무소(경기 화성병) 앞에서 무분별한 의사 죽이기 악법에 대해 1인 시위를 펼치며 강력 항의했다.변 자문위원은 “권칠승 의원이 의료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최근 소위 ‘친절한 의사법’,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 등 무자비한 입법을 강행하려 하고 의료계를 폄훼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은 어처구니없는
건강
윤영의 기자
2020.11.10 09:51
-
[1. ○○は いくらですか?]○○와 이쿠라데스카?○○은(는) 얼마예요?우리가 해외여행을 갈 때 아마 가장 사용하는 말 중 하나인 어떤 것의 가격을 묻는 표현입니다.【문법설명】⓵ (와)는 한국어로 ‘은(는)’에 해당되는 조사입니다.⓶ いくら(이쿠라)는 ‘얼마’라는 의미입니다.⓷ ですか는 ‘입니까?’라는 의미입니다.문장에서 의문형을 만들 때에는 です(데스)에 의문을 나타내는 か(까)를 붙여서 ですか(데스카)로 하면 된답니다. 엄청 간단하죠.▶ 의문형은 「기본형+か」로 완성!⓸ 입니다를 만드는 방법은 명사 및 형용사+です(데스)를 붙이기
교육·여성·환경
뉴스워치
2020.11.09 15:58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역대 두 번째로 단일팀에서 정규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유 감독은 2006~2007시즌 도중 안양 KT&G(KGC인삼공사)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유 감독은 2007~2008시즌까지 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통산 39승34패를 기록했다. 2009~2010시즌 전자랜드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다음 시즌부터 감독으로 승격했다.유 감독은 전자랜드에서 팀을 8차
방송·연예
최정호 기자
2020.11.08 11:34
-
온라인 상에서 ‘중고 명품을 판다’며 수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 상습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중고 명품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 128명으로부터 6억 2838만원 상당의 돈과 물품을 가로챈 A모(여. 25)씨를 일본에서 검거, 5일 오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 10월까지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물품을 사면서 거래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허위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돈과 물품을 속여 가로챈
사건·사고
현성식 기자
2020.11.06 16:25
-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겨울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올해부터 신입 수시선발로 전환한 LG는 현재 LG화학에서,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에서 각각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카카오와 한국화이자제약의 경우도 오는 겨울 두 달간 근무할 동계인턴을 뽑고 있다.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11월 현재 신입사원 모집기업 채용소식에 따르면 우선 LG화학에서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각각 전지사업본부 R&D 배터리연구소, 첨단소재사업부다.R&D 지원자는 해당직무 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여야 하며 첨단소재사업부에서는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1.06 15:11
-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바로 윗사람의 잔소리로 인해 퇴사를 고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상사 잔소리 때문인 것이 확인됐다.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65명을 대상으로 퇴사결심 사유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이들 가운데 89.5%는 퇴사고민을 해봤다고 털어 놓았다. 퇴사를 고민한 이유들은 다양했다(복수선택).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항목은 ‘상사 잔소리’(15.0%)였다. 2위의 ‘대인관계 스트레스’(14.3%), 3위의 ‘연봉’(13.0%) 역시 각각 두 자릿수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1.05 09:58
-
가을방학 정바비가 한 가수지망생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수지망생의 죽음에 관한 TV보도 후 TV화면 등 연관성으로 인해 가을방학 정바비에 대한 의심과 의혹이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인데 소속사는 묵묵부답이다.이에 더해 가을방학 정바비도 갑자기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여론은 갖가지 정황이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가을방학 정바비를 향한 의혹의 시선은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가 다룬 27세 가수지망생 송 모씨의 사망사건 보도 후 불거지기 시작했다. 방송에 따르면 송 씨는 전 남자친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11.04 13:27
-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연어와 같이, 기업 10곳 중 6곳이 퇴사한 기업에 다시 입사하는 ‘연어족’ 직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재입사 직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8%가 ‘있다’고 밝혔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8.5%)이 중소기업(54.1%)보다 14.4%p 많았다. 이들 직원들이 재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절반에 가까운 46.6%(복수응답)가 ‘기존 업무 성과가 뛰어나서’를 들어 1위였다.이어 ‘상사,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서’(31.2%), ‘고위 임원, 경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1.04 10:56
-
지난 9월 국회 추경예산에서 확정된 코로나19 환자 병동 근무 간호사 수당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어 간호사들의 민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간호사 A씨는 “추석 전 수당 지급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당초 사기진작 목적으로 준다고 하더니 오히려 홀대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를 위한 수당 지급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협회가 그동안 정·관계를 설득해 마련한 수당이 아직 간호사들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1.0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