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DL이앤씨가 2023년도 1분기 매출액 1조8500억7000만 원, 영업이익 901억6000만 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262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937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 18%, 영업이익 25% 감소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7% 132.7% 증가한 것이다.DL이앤씨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공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18.0%와 25.0% 감소한 반면, 법
정책
박현군 기자
2023.04.28 17:02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프미리엄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급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고급·초고급 휘발유 ‘카젠’과 ‘울트라 카젠’에 이어 프리미엄 경유 ‘울트라 디젤’을 선보인 것이다. 2020년 카젠 리뉴얼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불을 지핀 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제품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게 28일 회사 측의 설명이다.고급 휘발유 브랜드 카젠(KAZEN)은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실제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8 14:29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현대제철이 넷제로(Net-Zero) 달성을 본격화한다.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2030년 직·간접 배출량 12% 감축을 제시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26일 공식 영상을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글로벌 선진국들은 기후변화와 연계해 자국 산업보호 및 경쟁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탄소중립 실천이 필수 과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안 사장은 “현대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7 16:32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국내 1위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도 반도체 한파에 타격을 맞았다.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는 고객의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경기 불황에도 메모리에 비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알려졌지만,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파운드리(위탁생산)와 함께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LX세미콘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도 매출액 5214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 69.4% 감소된 수다.LX세미콘의 부진은 LX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4.24 12:41
-
[뉴스워치= 정호 기자] 편의점 운영 부담을 가중하는 인건비에 대해 대형트럭 군집 주행과 무인 편의점 등 첨단 기술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20일 GS25에 따르면 대형트럭 군집 주행은 운송비의 절감 효과를 만들어 마케팅 비용으로 유용되도록 한다. 마케팅 비용 증가는 결국 가맹점주의 수익을 높여 고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무인화 편의점은 낮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밤에는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원을 많은 고용하지 않더라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지는 셈이다.매년 늘어나는 고용비 부담은 기술 성장의 필요성을 높였다. 지난 1
유통
정호 기자
2023.04.20 11:36
-
[뉴스워치= 정호 기자] 대표 공백 사태에 빠진 KT의 탈통신 전략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에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디지코에 맞춰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분야에 힘써 온 KT 입장에서도 매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증권가에서도 CEO 리스크, 외부 인사 등용 문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는 상황이다. 가중되는 혼란 양상이 기업의 방향성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18일 관련 업계 관계자는 "KT가 구현모 전 대표의 연임 실패 및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의 대표 선임 실패 문제로 내부 경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18 12:02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에 막바지 총력전을 예고했다. M&A를 위한 국내외 기업결합심사 과정에서 투입된 법률 자문료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변함없는 인수 의지를 보여줬다. 국토교통부, 외교부, 산업은행 등 관련 정부기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조속히 각국의 승인을 이끌어내겠다"는 게 대한항공에서 밝힌 각오다.항공업계에선 대한항공의 입장 표명을 전략적인 행보로 해석했다. 기업결합심사 장기화에 따른 갖은 소문을 불식시키고, 2단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17 10:15
-
[뉴스워치= 정호 기자] 피쳐폰 시대에 유행이었던 미니게임천국이 10여년의 공백을 깨고 복귀 채비를 갖추고 있다. 과거 20·30 세대에 친숙한 IP(지식재산권)로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컴투스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가 미니게임천국의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테스트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평이었다고 컴투스 관계자는 전했다. 새 시리즈는 경쟁 기능이 강화 유저들 사이에 승부욕을 자극한다.미니게임천국은 여러 종의 게임을 하나로 묶은 시리즈다. 2005년 시리즈 1편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총 5편의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14 15:23
-
[뉴스워치= 정호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다시 문이 열린 중국 게임 시장의 변모한 눈높이에 경쟁력을 발휘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THAAD)' 배치로 인해 가해졌던 중국의 한한령 조치가 완화 조짐을 보인다. 분위기에 힘입어 다수의 국내 게임이 서비스 허가증을 받으며 5년여 만에 빗장이 풀린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자체적으로 성장한 중국게임 시장 속에서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외국 게임의 서비스 허가증인 '외자판호'를 각각 지난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13 10:48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존 오소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게 방한의 목적이다. 그를 맞는 정부의 바쁜 움직임 속에서 국내 재계 또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소프 의원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측근 인사라는 점, 지역구인 조지아주에 국내 굴지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기대를 모은 곳은 SK그룹과 한화그룹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오소프 의원과 양사 경영진의 회동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07 10:41
-
[뉴스워치= 정호 기자] SK C&C가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 수행을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탈 회사와 손잡고 B2B 고객 맞춤형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가속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SK C&C는 미국 벤처캐피탈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와 B2B 기술(Tech) 사업 관련 글로벌 유망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완종 SK C&C Digital사업총괄과 스톰벤처스 라이언 플로이드(Ry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06 17:23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온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사업 성과 창출을 자신했다. 독립법인 초기라 어려움은 있지만 이를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이미 각자의 역할이 꽉 짜여진 기존 기업들과 달리 SK온 구성원들은 기업이 커갈수록 다양한 역할을 맡아 성장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SK온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고 설명했다.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06 15:07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다변화된 모듈과 제조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에너지 시스템 사업과 전력중개사업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 상업용, 영농형, 건물 일체형, 차세대 모듈까지…화려한 모듈 라인업한화큐셀은 주력 제품인 고효율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은 물론 다양한 입지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을 선보인다.상업용 모듈 존에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04 16:58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안방 심사가 더 무섭다."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국내 조선업계의 우려 섞인 말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다. 최대 관문으로 꼽혔던 유럽연합(EU)도 당초 예고한 심사 결과 발표 시점보다 앞당겨 빠르게 승인 결정을 내렸다. 정작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공정위다. 현재 공정위는 국내 수요사와 경쟁사의 의견 청취, 양사 결합에 따른 군함 시장의 영향력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03 14:11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가전제품을 통한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청(EPA)과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2023 ENERGY STAR Awards)'에서 최고상으로 평가되는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한 것이다. 29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만여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과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을 평가해 총 8개 부문에 '에너지스타상'을 수여하고 있다. 1993년부터 매년 수상자가 발표되면서, 에너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3.29 17:07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모든 기업에게 위기이지만, 보다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선제적인 미래 준비와 민첩한 위기관리 경영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구체적인 올해 목표와 실현 가능 방안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이유다. 신 부회장이 제시한 올해 목표는 ▲3대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3.28 17:15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S그룹의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이 순항에 돛을 달았다. 비전의 핵심으로 제시한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를 통한 미래 산업 선도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는 것. 뿐만 아니다. 주주, 고객, 시장 등 파트너들과 소통 기회를 늘리고, ESG 경영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노력 중이다.L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3.28 12:46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하이닉스가 자회사 '키파운드리' 인수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칼을 빼들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SBS에 정정보도를 청구한 것. SK그룹이 의혹을 부인한 데 이은 추가적 조치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전면 대응으로 해석된다. 예고됐던 바다. SK는 의혹 보도 당시 입장문을 배포하며 "회사와 경영진의 심각한 명예 훼손, 기업가치와 평판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의혹의 핵심은 SK하이닉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알케미스트에 부적절한 이익을 제공했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3.27 10:12
-
[뉴스워치= 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복귀로 '처음처럼 새로'의 해외 진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설탕 소주 시장을 겨냥한 '처음처럼 새로'의 영토 확장에도 가능성이 생겼다. 중국·일본 등에서도 무설탕 주류·음료 시장이 성장하며 해외 입지도 좋은 상황이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금은 국내 시장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 공략 시기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신 회장이라는 아군을 업은 이상 새로의 국내 인지도와 신속한 의사 결
유통
정호 기자
2023.03.24 11:11
-
[뉴스워치= 정호 기자]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후보직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가 지난 7일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한 이후 보름 만이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날 조찬 간담회 자리에서 KT 이사들에게 후보직 사퇴 의사를 드러냈다. 다른 이사진의 만류에도 윤 후보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후보가 이런 뜻을 밝힌 원인으로는 여당과 국민연금의 거센 압박이 지적됐다. 여권은 앞서 33명의 후보군 중 4명의 후보자가
가전·IT
정호 기자
2023.03.2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