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서울속의 ‘호남’이라고 불리는 관악을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철옹성같은 지역이다. 51만명의 관악구에서 2호선 서울대 입구.봉천.신림.신대방역을 기준으로 남쪽 지역이 관악을 지역이다. 이곳은 관악산, 서울대, 달동네, 고시촌 등이 먼저 떠오르는 서울 남쪽에서 발전이 덜된 지역으로 분류된다.관악을 지역구 유권자는 21만명에 달한다. 이중 1인가구가 40%, 2040세대가 60%에 육박한다. 젊은 유권자수가 많은 만큼 성향이 진보적이고 개혁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 역대 선거는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09 22:3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단행한 개각과 관련,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적재적소 인사'라고 자평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야권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총선용 개각'이라고 맹비난에 나선 것이다.특히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 등을 놓고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의 정면충돌을 예고해 정치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적임자 포함 vs 하나마나한 총선용이날 민주당은 개각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들이 이번
행정
김도형
2019.08.09 17:0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청와대가 이르면 8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내정할 것으로 전해지자, 야권이 한목소리로 비판을 쏟아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날 조 전 수석과 문 특보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 등을 문제 삼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은 인선이 이행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해도해도 너무한 것, 하나마나 한 개각 중단해야한국당 측은 이날 조국 전 주석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 보도가
행정
김도형
2019.08.08 17:05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일본은 결국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며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긴급 소집한 국제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마다 강점을 가진 분야가 있고 아닌 분야가 있는데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국제 자유무역 질서가 훼손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는 자유무역 질서와 국제분업 구조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조치로서 전 세계도 우려를 표하고
행정
곽유민 기자
2019.08.08 17:04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원내 3·4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나란히 당 혁신을 놓고 당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 간 공방을 벌이고 있어 정치권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일부 탈당이 이뤄질 경우 정계개편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바른미래 혁신위 검증 힘겨루기 계속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대상으로 한 혁신위원회의 '검증' 시도를 놓고 계파 간 힘겨루기가 가열되고 있다.손 대표 측 당권파는 비당권파 성향인 혁신위가 어떤 요구를 하든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혁신위 측은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행정
김도형
2019.08.07 15:3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가 7일 일본의 경제 보복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외교·안보 상황의 해법을 놓고 대치를 이어나갔다.여야는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으나 대응책에서는 각 당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합의없는 공방만 벌이고 있는 것이다.◇일본 위기에 국민 단합 필요 vs 정부·여당 기조 전환해야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극일'(克日) 기조 아래 전국민적 단합을 강조하는 여론전에 주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현 외교·안보 상황과 경제 상황을 연결 지으며
행정
김도형
2019.08.07 15:3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놓고 여야가 사사건건 충돌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선 정부의 노력을 부각하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등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북한 발사체 추가 발사 등을 현 외교·안보 위기를 초래했다며 공세를 폈다.◇야당 경제보복·북
행정
김도형
2019.08.06 16:3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자, 여·야는 대해 한목소리로 유감을 표했다.다만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여권은 향후 대화 재개에 방점을 찍은 반면 보수야권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데 초점을 둬 대응 방식을 놓고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범여권 "유감·항의"…북미대화 촉구도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항의의 뜻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7월 25일 이후 네 번째 군사행위로, 평화를 바라는 한국 국
행정
김도형
2019.08.06 15:0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이철우 지사)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원 등이다.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06 15:0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정면충돌했다. 손 대표가 5일 유승민 의원을 겨냥하며 "자유한국당에 가려면 혼자 가지 바른미래당을 끌고 갈 생각은 진작 버려라"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 의원은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허위사실로 비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계가 손학규 퇴진을 이토록 요구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저 손학규를 퇴진시킨 후 개혁보수로 잘 포장해서 자유한국당과 통합할 때 몸값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05 17:4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안보국회'의 일환으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5일 전체회의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놓고 여야 공방이 벌여졌다.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군 당국의 대응을 두고 야당이 강경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방어'에 나선 것이다.◇방사포 아닌 탄도미사일 vs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북한 발사체에 대한 분석을 놓고 여러 논란이 있는데, 우리 군의 정보자산과 미국의 정보자산이 합동으로 (제원 등을) 평가하고 있다"
행정
김도형
2019.08.05 17:4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와 내년 6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경북도와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협력사업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2020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으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05 17:3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부가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년∼5년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산업 자체의 특정국가 의존 탈피와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를 국가적 어젠다로 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당은 일본과 격차를 인정하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내놔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범부처 브리핑에서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김도형
2019.08.05 17:3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안양동안을은 평촌 신도시를 끼고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20대 총선기준 선거인수는 13만4천명이고 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호계 1, 2, 3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 9개동으로 이뤄졌다.지역구 주인은 5선의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다. 17대 총선부터 20대까지 20년 넘게 안양동안을을 지켜 국회부의장까지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다. 17대부터 19대까지는 심 의원의 득표율은 50%를 넘겼다.하지만 미묘한 지역 표심의 변화는 제20대 총선에서 나타났다. 심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61.2%를 얻어 당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05 12:0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2일 오전 10시쯤 제외할 것이란 전망이나왔다.또한 이날 한일 외교부 장관 회의도 사실상 성과없이 마무리 돼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는 확실시 되는 모양새다.외교부 "日 2일 오전 10시 쯤 결정할 것"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1일 이같은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조 차관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힌 뒤 '일본 각의 결정은 몇시로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오전 10시
행정
김도형
2019.08.01 21:0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본회의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냈다. 1일 추경안 본회의를 앞두고 막바지 심사에 나선 것이다.◇9일만에 재가동 된 예결소위…정부 자료 부실 논란은 여전예결위는 이날 오전 예결조정소위(예결소위)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관련 정부의 자료 제출 부실을 이유로 심사 중단을 선언한 지, 9일만의 재가동으로 눈길을 끌었다.앞서 예결위는 전날 김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행정
김도형
2019.07.31 18:0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북한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엿새만인 31일 또 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여야가 한목소리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향후 대응을 놓고는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을 향해 유감의 뜻을 밝히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권은 안보 위기를 지적하며 핵 억지력 강화를 주장한 것이다.◇민주당 "강력한 항의, 조속한 실무협상해야"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에 전면 역행하는 것으로 강력한 항
행정
김도형
2019.07.31 18:0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의원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외교전'에 나선다.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방일단은 31일, 1박2일 일정으로 도쿄를 방문한다. 이는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의원외교'의 일환이다.◇지한파 만나 갈등 완화 방안 모색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앞두고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방일단은 자민당 소속의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의 회장을 비롯해 일본의 지한파 의원
행정
김도형
2019.07.30 18:0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는 당초 이달 중 발표예정이었지만,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시기(8월 2일)를 고려해 발표 시기를 미룬 것이다.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 초점3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등 부품·소재·장비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일본 각의(국무회의
행정
김도형
2019.07.30 15:5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해 있다. 용산의 인구는 올해 6월 주민등록 기준 23만명에 육박하고 선거인수는 20대 총선기준 20만명에 달한다. 유권자중 고령층 비중이 높은데 2017년 통계청 자료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3만3천명에 육박해 전체 인구의 14.5%를 차지하고 하고 있다.지역구는 후암동, 용산2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 1.2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동, 동부이촌 1. 2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16개동으로 이뤄졌다. 한남동과 이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7.29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