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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 인수기업을 찾아 위기에 빠진 프로농구를 살리겠다 밝혔다.전자랜드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운영 중단을 발표했으며 현재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전자랜드는 연간 68억원의 운영비가 쓰이고 있다. 농구단 수익 약 38억원을 제외하더라도 매년 30여억의 비용이 발생한다. KBL 차입금은 20억원에 순 자산 가액이 약 9억원이다. 기업은 농구단 인수를 위한 9억과 플러스 알파의 비용이 필요하다.이종걸 후보는 “전자랜드의 운영 중단은
레저
김정훈 선임기자
2021.0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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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퇴근 시간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갑자스러운 폭설이 내리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이날 4시 현재 오후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번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이날 오후 9시까지 3~7cm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수도권에 이날 오후 3㎝이상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2시부터 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 전체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1단계 상황 발령으로 4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 대 제설차량(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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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혹시 교통 사고가 나서 처벌 받지 않을까?, 아니면 중한 처벌을 받아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되는게 아닐까?”.사건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 소방관들은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도 이같이 늘 불안해 하면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119등 긴급을 요하는 자동차는 긴급한 상황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출동할 수 있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 자동차와 똑같이 사고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3월 25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일명 민식이법) 공무 수행 중인 긴급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예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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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무를 보면서 30분마다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서 보고 하도록 하세요”.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4명 가운데 1명 꼴로 사용자의 감시와 시간외 업무지시에 따른 갈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경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우선 ‘재택근무를 해보니 불편함과 효용성 중 어떤 것이 높았는지’ 질문한 결과 ’60.2%가 ‘효용성’, 39.8%가 ‘불편함’이라고 각각 답했다.부정평가 보다는 긍정평가가 좀 더 앞선 것으로, 주요 이유로는 ‘출퇴근을 할 필요가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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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사평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분위기가 예전과 다른 모습이다. 예전에는 누가 승진할지, 누가 누락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 였지만 평생 직장 개념이 없고 최근에는 부동산, 주식 등 월급 외에 재산 증식 수단이 늘어나면서 젊은 세대들이 인사에 연연하지 않는 다는 것.1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129명에 ‘인사평가와 승진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8%)가 ‘승진에 관심 없다’고 답했다.관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서’(51.5%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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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시대가 가고 민간 전자서명 시대가 열렸다. 오는 13일부터 홈택스 등 공공웹사이트에서도 카카오‧PASS 등과 같은 민간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15일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29일부터는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 서비스(국민권익위원회)에도 잇따라 적용된다.이에 따라 민간 전자서명은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발급·인증 절차도 보다 간편해 이용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중심의 기존 전자서명 시장에서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사업자간 경쟁시장으로 전
교육·여성·환경
현성식 기자
2021.0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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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 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대면 채용을 속속들이 채택한 가운데 올해의 경우도 도입률이 더욱 늘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이들 기업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언택트, 비대면’ 방식 채용전형을 택한 비율은 49.0%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시장에도 비대면이 자리 잡은 원년으로, 지난 5월 삼성의 첫 온라인 ‘GSAT’ 시행에 이어 여러 기업들에서 잇따라 온라인 전형을 채택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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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이기흥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제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문제는 지난 9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중 ‘대한 체육회 향후 4년 집중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 순서에서 불거졌다.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대한체육회의 향후 4년 집중과제’를 말하기 앞서 “그동안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던 이 후보의 과오부터 짚고넘어가야한다”며 이기흥 후보의 범죄경력으로 인한 수감사실과 직계비속 위장취업사건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흥 후보 측은 “그렇게 살지 않았다. 허위사실에 강력 대응하겠다”면서 토론회 직후
사회
김정훈 선임기자
2021.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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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대개 일본어가 다른 나라 언어보다 배우기 쉽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아주 완벽히 틀린 말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한자문화권이고 일제강점기를 통해 일본식 한자어에 익숙한 우리에게 일본어는 다른 어떤 언어보다 배우기 어렵지 않습니다.듣기, 말하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문법도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고 예외도 적어 중급문법까지는 3개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일본에 살다 보면 일본어를 잘하는 서양인들은 참 많은데, 일본어를 정말 잘 구사하는 한국인을 그다지 많이 보지
교육·여성·환경
뉴스워치
2021.0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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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속 여러 사람들과의 ‘공유 활동’ 우려에도 서울시민 과반수가 공유 활동 필요성을 뚜렷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10명 가운데 8명은 공공·민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유활동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는 11일 서울시가 만19세 이상 69세 미만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공유도시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한 온라인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다.조사 결과 전체 70.3%가 자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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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대부분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국면으로 피로감이 누적되며 이에 따른 심리적 피로, 허탈감이 극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코로나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됐는지?’ 묻자 응답자의 94.1%는 그렇다고 답했다. 어떤 항목(복수선택)에 대해 피로도가 누적됐는지도 살펴 본 결과 모임자제(12.2%)와 마스크착용(12.1%)이 나란히 1, 2위에 꼽혔다.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달라진 이후 마스크 쓴 햇수도 2년째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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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6개월 동안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며 전화와 문자를 수백회에 걸쳐 보내며 욕설과 고성, 반말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갑질' 민원인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지난 2018년 3월 12일 오후 A(남. 30)씨는 “지하철 2호선이 1~5분 연착됐다”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 직원에게 “연착에 대한 책임을 지고 통화료와 소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라”는 등 과도한 사항을 요구하기 시작했다.A씨는 이후 고객센터 직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자신이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같은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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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하는 주택화재 가운데 1년 중 연초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가장 많으며 2건 중 1건 이상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가운데 총 5만7950건으로 920명이 목숨을 잃고 415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월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화재 건수의 10.5%(6093건), 인명피해는 14.8%(750명)를 차지하고 있다.주택화재를 유형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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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정도가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68.1%(매우 공감 38.8%, 어느 정도 공감 29.3%)로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 30.0%(전혀 공감하지 않음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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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기물로 대체할 수 있거나 폐기물 수거거부 등 재활용 시장을 불안케 했던 폐플라스틱, 혼합폐지, 폐섬유 등이 오는 2022년부터 수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 2023년에는 추가로 석탄재와 폐타이어가 수입이 금지된다. 국내 대체 공급처 확보(석탄재), 시설 개선(폐타이어→폐비닐 등으로 대체)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정부는 수입량이 많은 석탄재, 혼합폐지에 대해 관련 업계 등과 수입 감축 계획을 논의, 지난해 12월 2022년 이후 석탄재 수입을 하지 않기로 발표한 바 있다. 폐지의 경우도 지난해 3월
교육·여성·환경
현성식 기자
2021.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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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충남지역 천안 육용오리 농장과 전남 무안군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이어 5일 세종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 후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13만7000마리를 사육했다.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지역
현성식 기자
2021.0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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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1마리가 전라남도 해남에서 발견됐다. 황새는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가 지난해 현지에서 방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는 지난해 6월 극동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탈진한 상태인 어린 황새 1마리를 구조했다. 이후 현지 재활센터에서 회복과정을 거쳐 같은해 8월 13일 항카호 북부지역 예브레이스카야 자치주에서 방사했다.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 연구진은 방사 이후 황새들의 이동경로를 주시해 한반도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한-러 황새 보전 공동연구 기관인 국립생
교육·여성·환경
현성식 기자
2021.0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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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전쟁이 벌어진 상황이 아님에도 새로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아지는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사상 처음 발생했다. 신생아가 매년 전년보다 수만명씩 덜 태어나는 '초저출산' 국가 한국 얘기다.지난해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고령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급기야 신규 출생 인구 역시 30만명 선도 무너졌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국내 인구는 5182만 9230명으로 2019년에 비해 2만838명이 줄어들어 처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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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가자 하는 것 외에 일 끝나고 ‘밥이나 먹자’, ‘한잔하자’ 라고 하면 그 말을 꺼낸 사람이 ‘내가 살 테니 같이 가자’라고 말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친구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전화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돈을 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아니면 ‘네가 살 거니’ 라고 묻겠죠? 직장동료들과의 회식 자리도 그 자리에 참가한 사람만큼 나누어 돈을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단둘이 만나는 친구 사이라도 나온 금액만큼 나누어 냅니다.대체로 일
교육·여성·환경
뉴스워치
2021.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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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은 것으로 전망됐다. 신입채용 계획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대기업 마이너스 채용계획이 가장 눈에 띄는가 하면 중소기업 3곳 중 2곳 가량은 채용계획 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설문 참여기업은 총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