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 답사를 위해 일본에 입국하려던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늑장 입국심사를 받는 봉변을 당했다.‘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나가사키 지역의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답사를 위해 어제 오전 9시15분 쯤 일본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답사단 19명은 일본 측의 입국심사 지연으로 4시간여 동안 공항에서 대기하다 오후 1시20분 쯤 일본에 입국했다.근로정신대 시민 모임측은 “일본 측이 초등학생이 포함된 답사단의 입국심사를 고의로 지연하는 사태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5 11:44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도 한국계 미국인과 이들의 북한 내 가족·친지 간의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공화당 마크 커크와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북한 내 친척과 헤어진 한국계 미국인의 재결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원 외교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결의안은 지난 2001년 당시 10만여 명으로 추산됐던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의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상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6.05 10:4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경제민주화포럼(대표의원 이종걸, 유승희)은 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경제적 약자보호를 위한 소송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조물책임제도, 증권관련집단소송제도, 주주대표소송제도 등 세가지 주제를 논의했으며, 해당 주제의 최고 전문가들을 발제자로 모시고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토론자를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소비자보호원)에서 1인씩으로 선정, 균형 있게 구성했다.제조물책임제도는 성균관대 김천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04 14:33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올해 최대 규모의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가 8일 코엑스 제2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 외투기업, 강소기업 등 140여개의 우량 기업이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일학습병행제 기업, 공공기관, 기업대학 등이 참여하여 NCS 기반 채용도구 등을 활용해 실제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능력만을 보고 청년들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일반 참여기업들도 입사지원서, 면접 등에서 실제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04 14:30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입시업체와 대학이 계획했던 설명회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 우려 때문인데 자칫 장기화하면 대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수시 전형은 대학과 학과별로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천차만별이어서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고 그에 따른 맞춤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정보를 얻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달 6일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개최하려던 대입 설명회를 취소하고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진학사도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04 13:17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확산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에서 700곳을 넘어섰다.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유치원 262곳, 초등학교 356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2곳, 대학교 4곳 등 703곳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88곳으로 가장 많다.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 중이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4 13:01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네팔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의료진 등 4명이 탄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 반 쯤 카트만두 북동부 신두팔촉 지역 야무나 마을 인근에서 민간항공사인 마운틴 헬리콥터 소속 헬기가 전선에 부딪혀 추락했다고 현지 일간 네팔리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경찰은 헬기에는 네덜란드 국적 여의사 등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의료진 3명과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4 06:58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집이나 의료시설에서 격리돼 있는 사람들은 하루만에 600명 가량 급증해 1천300명을 돌파했다.격리 해제된 사람도 50여명에 달하지만 새로 격리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게 문제다.또 메르스 확진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한 사람은 모두 400명 가량이었고 이와 별도로 99명은 확진 여부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 환자가 더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자가격리 내지는 추적관리하고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4 03:57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전남 영광군 한빛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멈췄다.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보호기능이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오전 11시 26분경 한빛 원전 2호기의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2호기는 950MW급의 발전기로 국내 공급량의 3% 정도를 차지한다.한수원 관계자는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자 보호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원자로가 멈췄다”면서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 등 외부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은 없으며,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진 상세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3 20:4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일본 대사관 앞 추모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지난달 세상을 뜬 위안부피해자 이효순 할머니를 위한 노래다.17살때 강제동원돼 3년간 위안부 생활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얻은 할머니. 차마 수요집회에도 나오지 못했던 할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영정사진을 들고 참석했다.이동주 위안부피해자 고 이효순 할머니 아들은 "꼭 싸워서 이길거에요. 이길거에요 하는 그 뜻에 동참하는걸로…"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른 할머니들은 시위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할머니를 기리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3 20:25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이 커지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라고 일선에 주문했다.황우여 교육부총리는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 감염만큼은 철저히 막아내야 하겠다"며 "역학 조사가 마무리돼서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현 상황을 ‘주의’단계로 판단했지만 이보다 한단계 높은 ‘경계’ 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라고도 강조했다. 상황에 따라 학교장이 휴업이나 휴교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6.03 19:31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제17회 서울시 25개구청 어르신 초청 한마음 축제’가 오늘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행사는 연예인 사회봉사 단체인 ‘한국연예인 한마음회’가 주최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성희 한마음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축제에서는 가수, 코미디언, 국악 연주자,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3 18:5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부산여자가 드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부산여성단체가 3일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부산여성단체연합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폭력의 원인을 지역성과 남녀의 성격적 차이로 인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이런 황 후보자의 발언은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것은 물론 부산과 지역민 전체에 대한 명백한 비하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정부가 가정폭력 등 4대악 척결에 앞장서는 것과는 동떨어진 인식이며 국정운영방향을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03 15:25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고학력 여성이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학력이 높을수록 남녀 간 비정규직 비율의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사업체의 비정규직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천343개 사업체의 근로자 474만 3천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근로자 중 정규직은 85.1%, 비정규직은 14.9%였다.성별로는 남성(13.1%)보다 여성(19.5%)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8%)보다는 서비스업(16.1%)과 환경·건설업(48.4%)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02 13:02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어제 오후 9시반쯤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 젠리현 양쯔강에서 440여명을 태우고 가던 선박 ‘둥팡즈싱’호가 침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사고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과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44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사고 직후 당국이 선장 등 20여 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승객이 안전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여객선은 충칭을 출발해 장쑤성 난징을 향하던 중 징저우시 부근에서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2 12:26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지난 2007년 태안해안 유류유출사고 이후 태안해안에서 지난 5월 쇠제비갈매기 번식둥지를 처음으로 발견한 데 이어 흰물떼새 번식지가 몽산포 등 다수의 해안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공단은 이번 번식둥지 발견이 이 지역 생태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유류유출사고 전인 2005년 태안해안 바람아래해변에서 검은머리물떼새 1쌍, 2012년에는 기지포 해안에서 흰물떼새 둥지가 발견된 적은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첫 확인된 몽산포를 포함해 기지포와 바람아래해변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1 14:5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실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복지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사회구조적 변화 및 이혼율 증가 등으로 인해 한부모가족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07년 전체가구 중 8.9%였던 한부모 가족은 2014년에는 9.4%를 차지하고 있다.정부에서는 저소득 모자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모자가족, 청소년부자가족을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한부모가족에 대한 복지급여 확대 뿐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01 14:51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상습 가출하는 정신지체 딸을 끈으로 묶고 다닌 60살 A씨에게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지적장애 2급인 A씨는 15살 지적장애 1급 딸이 집을 나가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며 끈으로 딸의 허리와 자신의 몸을 묶고 다녔다.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2심법원은 “딸 허리에 띠를 묶은 것은 장애인 딸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의 방책”이라며 “처벌보다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A씨를 석방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1 12:17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일본인 과반이 아베 신조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도통신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5%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문구를 담화에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반면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화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32.8%에 그쳤다.아베 총리는 종전 기념일인 8월15일 전후에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1 11:56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오늘 오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5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진화헬기와 50여명의 인력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전 7시 50분 현재 330㎡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남양주시는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1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