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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출산한 아기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A씨는 지난해 말 주유소 여자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쓰레기 비닐봉투에 담아 인근 공터에 둬 저체온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는 “충동적으로 유기해 살해한 것이 아니라 아기를 임신한 이후부터 유기해 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며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사실혼 관계의 A씨 동거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선고됐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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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상담, 치료와 대안활동을 결합한 기숙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중독 원인을 진단·평가하고, 맞춤형 상담과 대안활동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치유 캠프와 초등학생 대상 가족치유 캠프로 운영된다.인터넷 치유캠프는 7월부터 8월까지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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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빠르면 다음 달부터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는 면적 500㎡ 이하의 다중생활시설(고시원)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실별 개별취사가능여부 등을 정한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에 따라야 한다.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재실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생활시설의 지하층 입지를 제한하고, 세탁실, 휴게실, 취사시설 등의 공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제정안을 10일부터 2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재정하는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이 시행되면 건축주는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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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53살 강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강 씨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대구 지저동 본인의 집에서 79살 노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 씨는 살해 후 112에 직접 신고해 경찰에 체포됐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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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경찰이 앞으로 보복운전을 형사 사건으로 보고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청은 보복운전에 대해 도로교통법이 아닌 폭력 혐의를 적용해 교통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보복 운전자가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경찰은 보복운전의 유형으로 앞서 가다 일부러 급정지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 중앙선이나 갓길 쪽으로 상대 차량을 밀어붙이는 행위 등을 제시했다.경찰청은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소, 고발, 사이버 신고 등 다양한 경로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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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최근 3년간 차량 교통사고를 분석했더니 차량 단독사고 치사율이 차와 차끼리 일어난 사고 치사율보다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사고 유형별 발생 현황을 조사했더니 차량 단독사고 건수가 전체의 4.9%에 불과했지만 사망자 수는 전체의 23%에 달해 치사율이 1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차량 단독사고 치사율 11.2%는 차와 차끼리 일어난 사고 치사율 1.3%보다 9배 정도 높은 수치다.특히 시간대별 차량 단독사고 치사율은 새벽 4시부터 6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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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대기업 남녀 직원의 연봉 격차가 해마다 백만 원 안팎씩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니다.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연봉이 남자 직원은 8천66만 원, 여자 직원은 4천933만 원으로 3천백여만 원 차이가 났다.대기업 남녀 직원간 연봉 격차는 2011년 조사에서 2천6백여만 원이던 것이 매년 백만 원 정도씩 확대되면서 4년여 만에 5백만 원 이상 더 커졌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상위 직급에 남자 직원 비율이 높고 반면 계약직 직원의 경우 여자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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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광주광역시는 10월중 극락교 일원에서 ‘억새생태문화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극락강 일원은 가을이면 영산강 억새길이 은빛 물결을 이루고, 극락교에서 서창교 사이 3.5㎞ 억새길 탐방로는 자전거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시는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억새생태문화제를 개최키로 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8일) 주된 사무소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 축제 관련 행사 운영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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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6개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41개 도로에서 발생하는 로드킬(Road Kill)을 분석한 결과 2006년 1,441건에서 2014년 290건으로 매년 평균 19% 정도로 로드킬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부터 2014년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로드킬 누적 수는 6,121건이며 종별로 순서를 구분하면 포유류 2,407건(39.3%), 양서류 2,372건(38.8%), 파충류 919건(15.0%), 조류 423건(6.9%) 등이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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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은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해 발생한 가정폭력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피해아동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온라인으로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반디톡톡’이 경기도에서 중점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전국 시범 운영된 ‘반디톡톡’은 가정폭력 피해아동에게 1년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원이 온라인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사이버 상담실이다.피해아동에 대한 초기상담, 조기발견과 더불어 수사, 보호, 가족상담 등 적절한 지원을 위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긴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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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경기교육청도 관내 유치원과 학교 1,300여 곳에 휴업령을 내렸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메르스 관련 긴급대책회의 끝에 휴업령 카드를 빼들었다. 대상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 69곳과 초등학교 57개 등 모두 126곳으로 우선 사흘 동안 적용된다.조 교육감은 "강남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서 6월 8일 월요일부터 6월 10일 수요일까지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지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밖에 등교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매일 체온을 재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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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부산 도심 한복판에 출몰해 도로를 마구 뛰어다니는 등 소동을 벌인 멧돼지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15분여만에 사살됐다.7일 오전 1시50분께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괘내교 인근에서 멧돼지가 승용차와 부딪치고서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구급대원과 경찰관 20여명은 몸무게 100㎏이 넘는 멧돼지가 인도와 도로를 마구 뛰어다니는 것을 확인하고 마취총을 쏴 포획을 시도했다.하지만 마취총을 맞은 멧돼지가 기절하지 않고 흥분해 더욱 날뛰자 경찰관이 권총 12발을 발사해 사살했다.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힘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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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7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휴일 아침잠을 자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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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 관광을 취소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일 현재 한국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은 2만 600명으로 전날의 1만 1,800명에 비해 74.6% 늘어났다. 3일의 전날 대비 증가폭인 71%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국내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4일 방한예약을 취소한 외국인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400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 2,900명, 일본 1,000명, 동남아 300명, 홍콩 200명 등이다. 중화권 국가가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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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정 명예회장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등 축구 관계자들과 만나 FIFA 개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FIFA 회장 출마를 숙고하고 있다고 밝힌 정 명예회장은 축구계 주요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국제 축구계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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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5일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충돌사고로 침수하던 어선이 긴급 구조됐다.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쯤 통영시 서호동 통영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서 입항하던 연안복합어선 6.24t급 A호가 표류 중이던 연안자망 9.77t급 B호의 우현을 선수로 충돌했다.B호의 기관실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를 확인한 A호 선장 김모(57)씨가 B호 선장 하모(66)씨를 A호로 옮겨태운 뒤 두 선박을 밧줄로 연결해 수심이 낮은 통영시 도천동 해저터널 인근 해상으로 이동시키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곧바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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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1980년에 딸을 잃어버린 70대 할머니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도움으로 35년만에 딸을 찾게 됐다.5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춘천시에 사는 A(70·여)씨의 DNA가 전북 익산시의 한 보호시설에 있는 B(43)씨와 일치한다는 회신을 받았다.딸로 확인된 B씨는 지난 1980년 4월15일 춘천시 시청앞 도로에서 실종됐다.A씨는 당시 어려운 가정형편에 딸이 정신질환 증세까지 보여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딸을 보호시설에 맡기라는 권유에 마음이 흔들렸다.지인은 딸아이를 시청에 데려다 놓으면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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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흑백갈등과 관련, 백인들의 인종차별과 우월의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5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미국은퇴자협회(AARP) 회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법당국이나 경찰이 흑인들을 부당하게 대하고 있다는 최근의 언론보도는 시민 평등권 운동의 꿈이 아직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백인) 미국인들이 유색인종에 대해 여전히 인종차별적인 경향과 우월의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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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전남 나주에서 탯줄도 끊기지 않은 숨진 영아의 시신이 택배로 배송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택배를 받은 60살 A씨는 “오전에 일하느라 택배를 수령하지 못했는데 집에 돌아와 확인을 해 보니 영아의 시신이 담겨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택배상자 안의 영아는 여자아이로 이미 부패가 심한 상태로 알려졌다.경찰은 탯줄이 불규칙하게 잘린 것으로 미뤄 의료진의 도움 없이 출산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보내는 사람은 이 모 씨라고 적혀 있었지만 A씨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진술했다.택배는 가로 30cm, 세로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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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가나가 수도 아크라에서 발생한 주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가나 마하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성명을 통해 “홍수 속에서 주유소 폭발 사고로 숨진 희생자 수가 150명으로 늘어났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앞서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한 주유소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홍수를 피해 주유소에 몰려 있던 시민 90여 명이 사망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