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롯데는 10일 창립 이후 그룹의 성장사를 정리한 ‘롯데50년사’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가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사사에는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한 이후 유통, 관광, 화학, 금융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히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한 역할을 담당해온 롯데의 역사가 자세히 담겼다.롯데가 매출 규모 8억 원에 임직원 500여명의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말 기준 매출 92조원에 임직원 13만 명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온 전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0 10:34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광물자원공사가 빚더미에 올랐는데도 퇴직자에게 순금반지를 선사하는 등 그야말로 황금잔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광물자원공사 재무현황 및 손익현황’ 및 ‘퇴직자기념품 지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실한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로 심각한 상황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퇴직자에게는 고가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광물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은 2014년도 219%에서 2015년도 6905%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6년도 자본이 840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0 09:50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겨울 동계스포츠의 향연 평창동계올림픽의 숙박요금이 성수기에 비해 턱없이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동계올림픽 개최 시군 숙박 계약현황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도심지역과 평창 4개면의 평균 숙박 요금은 34만원으로, 성수기 평균 요금인 22만 2500원에 1.5배, 비수기 요금인 11만 1250원에 비해서는 3배가 넘는 요금을 책정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강릉 도심에 위치한 관광호텔을 제외한 모든 숙박업소가 성수기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
방송·연예
강민수 기자
2017.10.10 09:43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국내 유통기업들이 동남아에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진출을 속속 발표했다.CJ대한통운은 베트남 최대 물류회사인 제마뎁의 핵심계열사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제마뎁은 1990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된 후 민영화를 거쳐 베트남 최대 민간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CJ대한통운이 베트남 물류회사를 인수함으로써 동남아 물류시장의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CJ그룹 자체가 동남아 진출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사드 보복으로 인해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롯데는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10 09:32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요즘 욜로(YOLOㆍYou only Live Once) 라이프가 대세다. 욜로란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욜로족을 많은 사람들은 꿈꾸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욜로족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라는 물음에는 고개를 갸웃 거리게 된다.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천면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6.1%가 욜로 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다시 말하면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욜로 생활을 꿈꾸고 있다.그것은 남
레저·헬스
김정민 기자
2017.10.10 09:0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롯데가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의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10일(현지 시간)부터 현지 온라인쇼핑몰(www.ilotte.com)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롯데그룹과 살림그룹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인도롯데 대표는 롯데그룹에서, 부대표는 살림그룹에서 맡기로 했다.아이롯데는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몰인몰(Mall In Mall)’ 콘셉트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롯데 안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현지 홈쇼핑 1위 홈쇼핑업체인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09 12:45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첫 수주를 기록했다.삼성 ‘시네마 LED’는 120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꿔 나갈 혁신 제품으로, 기존 프로젝트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화면 밝기와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시네플렉스에서 메이저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09 12:37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창사 이래 첫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발표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5.4%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5.2%보다 10.2%P 높고, 순위는 전월 세계 4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
재계
김정민 기자
2017.10.09 12:01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10일 간의 최장 기간 추석 연휴 동안 유통업계의 성적표는 백화점은 웃고, 면세점은 울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신세계백화점은 12.6%, 현대백화점은 0.3%, 갤러리아백화점은 3% 증가했다. 이처럼 백화점의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긴 연휴 동안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대형마트의 경우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3.2% 줄어든 반면 홈플러스는 2.5%,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09 11:55
-
[뉴스워치] “나랏말이 듕귁에 달아 문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의 말이다. 세종대왕이 위대한 한글을 만든 이유를 적은 것이다. 9일은 571돌 한글날이다.한글의 위대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IT 시대에 가장 적합한 글자 중 하나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문자가 바로 한글이다.한글의 위대함이란 ‘서문’에도 나와있듯이 날마다 쉽게 익혀서 널리 이롭게 하고자 함이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문맹률은 상당히 낮아졌다.물론 우리나라 교육열도 상당히 일조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
사설
뉴스워치
2017.10.09 11:4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기국회가 한창인 가운데 오는 13일 국정감사가 이뤄진다.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이자 국회의원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 올인을 하기도 한다.이번 국정감사가 특이한 점은 박근혜정부와 문재인정부를 동시에 점검한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가 5월 10일 탄생한 점을 살펴보면 집권여당으로서는 그 이전의 박근혜정부 폐단을 점검할 수 있다. 반면 야당들로서는 문재인정부의 폐단을 점검할 수 있다.때문에 창과 창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
행정
김도형 기자
2017.10.09 10:44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한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에서 피터 리진스(Pieter Litjens) 암스테르담 부시장,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김형정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공유경제의 대표적 모델인 카셰어링은 사용자의 차량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필요할 때에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 유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08 16:17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CJ그룹은 8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모두에게 기회를 열어준 대한민국 고유의 자산 ‘한글’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한 ‘THE CJ CUP @ NINE BRIDGES’ 우승 트로피에는 대회에 참여하는 78명 선수 모두의 한글 이름을 활자본 도판에 담았고, 우승 선수의 이름은 특별히 골드 처리하여 기념하도록 되어 있다.또한 트로피 하단부의 목재 다리 모형은
방송·연예
어기선 기자
2017.10.08 16:16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9월 29일부터 싱가포르 레플스시티(Raffles City) 쇼핑몰에서 특별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일상 예술의 기쁨(Joy in everyday art)'을 진행한다.싱가포르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미술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들이 '갤럭시 노트8'로 일상 생활을 촬영한 후 S펜을 통해 디자인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관람객들은 해당 작품들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갤럭시 노트8’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생각을 표
재계
어기선 기자
2017.10.08 16:15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SK텔레콤이 본사 차원에서 최신형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고가요금제 가입을 유도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 역시 본사가 직접 유통망의 고가요금제 중심 판매를 유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업계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KT는 아이폰7 신규가입 기준, 고가요금제(데이터선택 54.8 이상)와 저가요금제(데이터선택 54.8 미만)에 최대 6만원의 장려금 차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LG유플러스의 경우 데이터 2.3 요금제를 기준으로 장려금이 차등 지급(8만 8천원) 될 뿐
재계
김정민 기자
2017.10.07 16:26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면 그 후유증이 상당하다. 그것은 통계로도 나와있다.명절이 지나고 난 후에 치아건강이 나빠져 명절 직후 치과이용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인 치아우식, 치은염, 구내염, 보철물재부착 등으로 인해 치과진료를 받은 인원은 약 3천3백만명으로 1일 평균 약 9만 1천명의 인원이 치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해 설
사회
김정민 기자
2017.10.07 16:25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최근 부산에서 해외병해충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가운데, 지난 7년간 전국 공항만에서 수입검역에 따른 해외병해충 검출 건수가 무려 7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수입검역(화물) 증가에 따른 해외병해충 검출 건수가 총 6만 94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검출 건수를 살펴보면, 2010년 9735건, 2011년 8873건, 2012년 9827건이 검출
행정
김정민 기자
2017.10.07 16:24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사업 추진을 위해 낙농진흥법에 근거해 지난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 낙농진흥회가 당초 설립목적과 기능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는 등 직무태만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2014년 이후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연도별 원유 및 유제품 수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원유의 생산, 사용, 잉여분은 물론 시유, 발효유, 치즈, 분야 등 유제품 생산량이 당초 계획대비 실적치가 들쭉날쭉 했으며 원유잉여분과 유제품 가운데 분야 생산량은
사회
강민수 기자
2017.10.06 15:43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경찰차 안에서 성비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경찰 기강확립 종합대책’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성비위는 2014년 23건에서 지난해 5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성비위만 해도 39건이나 돼 올해도 지난해보다 성비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성비위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014년 8건에서 2016년 32건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동안 성범죄, 성매매 역시 각각 12건에서 18건, 3건에서
사회
강민수 기자
2017.10.06 15:42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CGV·롯데시나메·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의 상업영화 상영비율은 늘어나고 다양성영화는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다양성영화 평균 상영비율’은 각각 9.5%, 8.1%, 8.6%였다. 이는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극장의 다양성영화 상영비율인 19.7%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지난 4년간, 멀티플렉스 3사의 다양성영화 상영비율이 점차 하락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2
재계
강민수 기자
2017.10.06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