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알바 시장에게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메르스 이슈 전후 2주간의 채용공고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 각종 행사 및 공연,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업종에 메르스 타격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알바천국이 집계한 메르스 이슈 이후인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영화·공연·전시’, ‘테마파크·레포츠’, ‘여행가이드’, ‘뷔페·연회장’, ‘안내데스크·매표’, '숙박·호텔·리조트 등 총 6개 서비스업종의 채용공고 수는 그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15 14:45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한 뒤 다방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다른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소외계층 아동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들이 복지의 큰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미래가 밝을 수 없다’는 정 회장의 지론 때문이다. 고객이 기부에 참여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15 05:18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확산 우려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 수가 급격히 줄었다. 수업일수 등의 문제를 고려해 교육 당국에서 수업 재개를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교육부는 14일 오후 전국에서 440곳이 15일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말 전인 12일 오후 2903곳이 휴업한 것에 비하면 85%(2463곳)가량 감소한 것이다.학교별로는 유치원 115곳, 초등학교 228곳, 중학교 71곳, 고등학교 15곳, 특수학교 9곳, 대학 2곳이 15일 휴업한다. 다만, 기타 예술전문 등 '각종학교'는 모두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15 02:11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메르스 감염 우려 속에서도 올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서울 시내 121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이번 시험에는 13만 500여명이 지원해 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중 2천2백 여명이 선발된다.서울시는 메르스로 시험을 연기하면 수험생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대신 수험생 전원을 대상으로 손소독과 발열검사를 진행하는 등 예방 대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메르스 의심증상 등으로 방문시험을 신청한 응시생 3명은 감독관 2명과 간호사, 경찰관 입회하에 자택에서 시험을 치렀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14 22:04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6월부터 야외공연장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에 무료 대관하는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국회도서관 앞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음악공연, 북 콘서트 등 국회도서관 문화행사 장소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열린 국회 차원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되었다.무대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국회도서관 이용-야외공연장 대관)에서 신청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12:00~13:00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2 14:38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여러분은 언제 휴가를 가려고 하는가? 가급적이면 8월1일부터 10일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이 20대 이상 직장인 1033명을 대상으로 ‘2015 여름휴가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80.6%)은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중 30.3%가 8월초인 ‘8월 1일에서 10일’ 사이에 여름 휴가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 답한 883명에게 구체적인 휴가 일정에 대해 물어본 결과 ‘8월 1일~10일경’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2 14:34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를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4,400km 거리의 대장정에 오르게 될 ‘유라시아 원정대’ 참가자 76명이 선정됐다.외교부와 코레일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가할 원정대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으며, 국내외 각계인사 763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실시된 면접을 통해 문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2 14:33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대지진의 재난이 채 수습되지도 못한 채 네팔 동부지역에서 폭우와 뒤이은 산사태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300㎞ 떨어진 타플레중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고, 지금까지 시신 21구를 수습했으며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이 지역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5월 12일 규모 7.3의 지진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곳이다.기상학자와 지질학자들은 당시 강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2 06:19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미국 연방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한국 국적 전문직 전용 취업 비자를 연간 만 5천 개 신설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 의원인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은 10일(현지시각) 한국인 전문직 전용 취업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발의했다.마크 워너 상원의원과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상원에서 발의된 법안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직 인력에게 취업비자와 유사한 'E-4'를 연간 만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2 03:1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반대를 위해 싸워온 주민들과 참여연대, 화상경마도박장 규제법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들이 모여 한목소리로 마사회를 규탄했다.최근 지역 주민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사회가 5월 31일 용산화상경마장을 기습 개장해 화상경마장의 유해성이 주목을 받았다.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총리의 공석을 틈타 농림부의 지시도 무시하며 기습개장한 화상경마장은 서민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려 이익을 취하는 유해시설이다”라며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주민은 물론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11 14:11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5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청년층 취업 증가에 따른 결과로 OECD 기준으로 보면 고용률이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나타냈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1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만 9천 명 증가했다.올해 들어 3개월 연속으로 30만 명대를 보이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4월에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가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1만 4천 명 늘면서 한 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 폭을 회복했다.심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11 11:34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의 일부 계열사들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대기업 계열사 13곳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는 삼성의 비상장 계열사 2곳과 현대차 계열사 4곳, 한화, CJ의 계열사 1곳씩이 포함돼 있는데,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 매각이나 합병을 통해 규제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관측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 내부거래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11 11:09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일본의 경우 보이스피싱이 지난 2012년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포 통장을 이용하는 대신, 지인을 사칭해 돈을 직접 받으러 가는 형태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중국도 지난 2013년에는 피해액이 백억 위안에서 지난해에는 212억 위안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미국에서는 2초마다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피해액이 1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7조 7천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11 10:59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회원가입 없이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다는 방법을 악용해 음란물을 내려받을 수 있는 웹하드 가입을 유도한 남성이 처벌을 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파급력이 큰 정보통신망을 통해 음란한 영상을 배포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앞서 김 씨는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트위터 아이디만 있으면 회원가입 없이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가짜 트위터 계정 517만여 개를 만든 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1 08:34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인 대통령의 일상 생활과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마련됐다.최근 이곳에 실제 청와대 본관 모습을 60% 크기로 본 떠 건립된 전시관이 들어섰다.전시관 1층에는 대통령들의 역대 업적과 생애를 다룬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지하에는 방문객들이 대통령이 돼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들어섰다. 둘러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역사의 증인이 된다.각 대통령 길 입구와 대통령 기념관 주변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청남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10 06:55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건이라도 발생하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의 위험이 감지되면 오는 13일로 예정된 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수험생 중 자택격리자가 있는지 최대한 규모를 파악해 보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격리대상 통지서를 받았다고 연락 온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3만명 수험자 중 한 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려고 노력 하고 있다”며 “수험생 중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서울시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현재까지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10 06:47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모집 과정에 관해 강제연행이 있었다고 밝혔다.고노 전 장관은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와의 대담에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 여성을 위안부로 삼은 사건을 거론하며 “군이 명백하게 강제적으로 데려가서 위안부로서 일을 시킨 사례”라고 말했다.고노 전 장관은 이는 네덜란드측의 조사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고 네덜란드 정부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부정할 수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10 06:33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이 해 본 최악의 인턴 경험으로 너무 적은 월급을 뜻하는 이른바 '열정 페이'를 꼽았다.잡코리아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턴 경험을 해 본 직장인 407명을 상대로 기억에 남는 나쁜 일을 물었더니 월급이 너무 적었다고 답한 사람이 44%로 가장 많았다.응답자의 39%는 아르바이트나 다름 없는 잡무 배당을, 29%는 체계 없는 프로그램을, 24%는 귀찮은 티 내는 선배를 인턴 생활의 나쁜 기억으로 꼽았다.또 41%는 인턴 경험을 하고 나서 해당 기업의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사회
전수용 기자
2015.06.10 02:20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한국 남성이 필리핀에서 현지 여성과의 사이에 낳은 아이인 ‘코피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가정법원은 필리핀 여성 A씨가 한국 남성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월 3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필리핀 출장을 다니던 B씨는 A씨와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자 양육비를 송금했으나 한국에 있는 배우자의 반대로 현지 방문이나 추가 양육비 지원을 끊었다.이에 A씨는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B씨를 아이의 친권자로 보는 게 적합하다”며 A씨 손을 들어줬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6.09 16:25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6·10민주항쟁 28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정신을 되새기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상증, 이하 사업회)가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사업회와 행정자부(장관 정종섭)가 주관하는 ‘6·10민주항쟁 28주년 기념식’은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기념식은 홍원기 아나운서(OBS 아나운서, 원로 인권변호사 홍성우씨의 아들)의 사회로 경과보고(동영상), 대통령 기념사, 국민께 드리는 글(사업회 이사장), 기념공연,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는 정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6.09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