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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가 약 148만마리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환경부는 21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약 148만 마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겨울 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9만 마리, 전년 같은 달 대비 약 15만 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의 수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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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9%가 보행 중 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보도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건물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가 시각장애인 보행자 안전에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보행 시 여러 장애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현재 차량 진·출입로 관련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관련 법률이 강화되고 있지만 법이 개정되기 전에 허가받은 건물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의 경우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의무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실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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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병원, 격리시설 등 의료폐기물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30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병원, 생활치료센터, 임시시설로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7517톤을 폐기물관리법보다 강화된 당일운반, 당일소각 기준으로 전량 처리했다.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1월 23일 64㎏을 시작으로 올 1월 15일까지 359일 동안 하루 평균 21톤, 총 7517톤이 수거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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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3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급 노동시간은 여성이 2시간 40분, 남성이 4시간 13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시간 33분 짧았다.맞벌이 여성 가사노동시간의 경우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으로 맞벌이 임에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1시간 23분 길었다.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 5037원으로 남성에 비해 약 5000원 낮았으며 시간당 성별 임금격차는 27.3%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이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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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머리, 몸통 등 오리의 형태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까지 부화가 진행된 단계에서 인위적으로 부화를 중단시킨 일명 ‘부화중지 오리알’ 4000개를 시중에 유통‧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식품 분야 중 부화중지 오리알에 대한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다.부화중지 오리알은 부화기에서 실온보다 높은 36~37℃로 보관되기 때문에 부패 위험성이 높다. 이같은 이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을 식용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판매·유통 역시 금지된다.경찰 조사결과 오리알은 부화기에 넣어 28일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부화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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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기업들에 대한 재택근무 역시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와 사업장 출근 근무 시 생산성 차이를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109개사) 55%가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재택근무 생산성이 사업장 출근과 차이가 없는 요인으로는 ‘업직종 특성상 재택 근무가 효율적이어서’(46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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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등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감시를 위한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이는 허위조작정보의 신속한 삭제와 접속차단을 위한 데 따른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백신 등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 허위정보가 사회 불안을 초래하고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함에 따라 관계부처‧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및 민간 팩트체크 활성화를 통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방통위는 우선 중수본·방심위·경찰청 등과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가짜뉴스를 신속하게 삭제·차단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또 코로나 백신 관련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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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원하는 굿즈를 사기 위해, 아니면 TV에서 본 맛집을 가 보기 위해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 젊은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저가 항공사(LCC)의 등장이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우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은 인천에서 나리타의 편도 표 요금이 50-60만 원대에 판매될 정도로 비싸 일본여행은 일상화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에도 한국의 중년여성분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배나 비행기를 타고 일본온천을 즐기기 위해 규슈의 벳푸, 다자이후
교육·여성·환경
뉴스워치
2021.0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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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대한체육회장은 누가 될까.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70명이 참여하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고 있다.기호 1번 이종걸 후보는 17일까지 전국의 체육 현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배’ 부르고, ‘등’ 따뜻한 일부 체육계 인사만의 잔치로 끝나선 안 된다는 일념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며 “애초엔 대한민국 체육이 가야할 길처럼 ‘큰 그림’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실제로 이 후보는 선거운동 초반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 ‘스포츠 복지국가’
사회
김정훈 선임기자
2021.01.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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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소통망 서비스(SNS)가 새로운 형태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플랫폼을 통한 거래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SNS 플랫폼 운영사업자는 초기에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수익증대를 위해 광고 링크, 결제기능 탑재, 검색기능 강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는 이용자들 역시 늘고 있다.하지만 SNS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나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플랫폼 운영사업자에게 소극적인 책임만 규정하고 있다.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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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직장인의 또 하나 수입인 ‘설 상여금’이 대폭 쪼그라들 전망이다.1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73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4%만이 지급한다고 답했으며 절반이 넘는 50.6%가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상여금 지급 기업은 지난해 조사 결과(55.5%)보다 6.1%p 감소했다. 지난해 포함 과거 5년간을 살펴봐도 2019년(52.9%), 2018년(51.2%), 2017년(53%), 2016년(58.1%)으로 5년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절반 이하로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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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등 청소년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제작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된다.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방송제작 현장에서 촬영이 지연되면 아역배우를 먼저 촬영하고 보내거나 아역배우가 출연할 때 폭력장면 수위나 표현에 조심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실제 그동안 프로그램 기획의도, 진행방식 등을 미리 알려주지 않거나 장시간 촬영이나 촬영이 지연돼 지쳐 잠든 출연자를 깨우거나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기도 했다. 또 제작시간이 촉박해 악천후 속에서 아무런
방송·연예
윤영의 기자
2021.01.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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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부터 18일 새벽까지 서울에 최대 1.5cm의 눈이 내렸다. 8시 현재 서울에는 눈이 그치고 잠시 소강상태 지만 눈이 더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2단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로 발령했다. 시 등 32개 제설 대책본부는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배치를 완료하고 취약지점에 제설제를 사전살포 하는 등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작업인력 9000여명, 제설장비 1000여대, 제설자재 2000여톤을 투입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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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가 이달 31일까지 2주 연장된다. 정부 결정에 따라 5인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지속되지만 헬스장, 학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사업자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이게 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한다"면서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당
사회
문다영 기자
2021.0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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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판매중인 카놀라유, 콩기름 등에서 인체에 해로운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기준 마련과 관련 업체의 선제적인 저감화 노력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유럽연합(EU)의 경우 국제기구와 유럽식품안전청의 위해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식품 내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GEs, 3-MCPDE) 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을 판매중단, 회수, 검역통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반면 현재 한국은 안전기준이 아직 명확히 마련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안전 확보, 국제기준과의 조화 및
건강
윤영의 기자
2021.0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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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주요 제철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가 본격 진행된다.이 행사에는 전통시장부터 오프라인 마트, 온라인 쇼핑몰, 생활협동조합, 수산유통 창업기업 등 수산물 주요 판매처가 대거 참여한다.오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특별전을 시작으로 봄 설레임전(3월), 가정의 달 특별전(4~5월),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여름휴가 특별전(7~8월), 추석맞이 특별전(9월), 코리아 수산페스타(11월), 연말 이벤트(11~12월) 등 총 8개의 행사
지역
윤영의 기자
2021.0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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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이 전국 230개 지자체에서 13조3000억원 규모로 판매 되면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주민에게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이 실제 소비돼 최종 환전된 비율 역시 99.8%에 달해 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에서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총 13조3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35.9배, 2019년 대비 4.2배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역
윤영의 기자
2021.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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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선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신속, 적절하게 진료하기 위한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 전원 가이드라인’이 개발된다.그동안 일선 의료계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1차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에서 상급의료기관 또는 응급실로 이송할 경우 감염 위험 등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환자들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 해왔다.가이드라인은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자원 정보를 최대한 활용, 응급환자 중증도와 감염 위험도를 평가하게 된다. 또 환자 상태에 맞
건강
윤영의 기자
2021.0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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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절반 정도가 휴업 보상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지원책 가운데 하나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휴업한 경우 일수만큼 보상해주는 ‘휴업 보상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코로나19 방역 휴업 보상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53.6%로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38.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7%였다.권역별로 수도권에서 반대 대비 찬성이 많았다. 특히 서울 거주자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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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물로만 99.9% 살균, 99.9% 세균살균, 효과 최고 입니다”.수돗물 또는 소금이 첨가된 수돗물을 전기분해, 살균수(전해수)로 제조하는 ‘전해수기’가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실제 광고 내용과 달리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제품이 구체적인 시험조건이나 살균력 결과 수치가 갖는 제한적인 의미 등은 설명하지 않는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제품의 경우 적합하지 않은 용도나 환경성을 광고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따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