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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지난 3년간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금융사기가 6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법부 사칭이 3만1천 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사기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정부기관 등을 내세운 금융사기 범죄가 총 5만8천435건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12년 1만319건에서 2013년 2만561건, 2014년 2만7천555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75건 꼴로 사칭 사기가 발생한 셈이다.피해액은 최근 3년간 총 2천829억원에 달했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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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가뭄에 논바닥이 타들어가듯 공교육이 말라가고 있다. 연간 수조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면서 간신히 교육청 예산 재원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확충에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결국 학교교육에 직격탄이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특히, 2014년 교육부 예산심사 과정에서 ‘찜통교실’ 대책을 촉구한 끝에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800억원을 초‧중‧고에 지원하기로 했으나 2014년 학교에서 지출한 공공요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전기요금조차 아껴야 할 정도로
칼럼
김도형 기자
2015.06.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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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북한관련 지식교류 및 경제특구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박경애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Canada-DPRK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KPP) 프로그램 소장을 초청해 KPP 프로그램, 2013-2014 평양국제학술회의 개최 등 북한과의 지식공유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정의화 의장은 “캐나다와 북한의 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북한의 현황을 들어보고 지식공유를 바탕으로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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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우리나라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정부 조사의 원칙과 절차 등을 법에 규정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북한이탈주민법)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북한이탈주민법에서는 국정원 산하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舊 정부합동신문센터)와 통일부 산하 하나원을 함께 정착지원시설로 규정하고 있다.이중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는 국내에 처음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을 임시보호하고 이들의 보호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하는 곳으로서 지난 2008년 말 개소 이후 1만 명 이
나눔
김도형 기자
2015.06.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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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상습적인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관련,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식품위생법 위반 회수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부과한 것을 앞으로는 위반 회수에 비례해 3차까지 가중해 부과할 방침이다.아울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초산(초산 함량 비율 99% 이상)을 제조하는 영업자에게는 어린이보호포장을 의무화하도록 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식품위생법령
나눔
김도형 기자
2015.06.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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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정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19일 시당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인천시당 정책위원회 - 영양사협회 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윤관석 정책위원장(남동을)은 “현재 전국 모든 학교에서 급식이 100%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까지의 ‘양 중심의 확대’가 아닌 ‘질 중심의 내실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며 “가장 시급한 것은 영양사의 임금현실화를 통한 처우개선으로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꾸준히 일선 현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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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김태년, 우원식, 박홍근, 유은혜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40만 학교비정규직의 고용 불안 등 현실에 대한 이해, ▲박근혜 정부 비정규직 대책의 허구성, ▲근본적인 해결책, 진짜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토론회의 좌장은 박수근 교수(한양대학교 법학과)께서 맡아주시고, 강문대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께서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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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방부는 19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의료 인력 300여 명을 대민 의료지원단으로 편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지원단은 군의관 70여 명과 간호장교 40여 명, 특전사 의무지원요원 200여 명으로 꾸려졌다.국방부는 이들을 민간 의료기관에 파견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고, 피로가 심한 민간 의료진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지원단 3백여 명 가운데 간호장교 11명은 이번 주말, 직무 교육을 받고 오는 22일부터 아산 충무병원에 투입된다.현재 군이 메르스 대처를 위해 민간 부문에 지원한 의료 인력은 대전 대청병원
나눔
김도형 기자
2015.06.2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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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경찰청의 자동차 체납과태료가 1조원이 넘는 가운데, 이들 체납 과태료 중 시효가 만료돼 징수하지 못한 과태료가 5년간 1,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말 기준 체납과태료는 1조 756억원인데, ’10년 이후 시효만료로 결손처리된 금액이 ‘10년 13억원, ’11년 24억원, ‘12년 253억원, ’13년 829억원, ‘14년 510억원으로 5년간 1,63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자동차 과태료 시효결손이 이처럼 많이 발생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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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20일 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종교나 정치적 박해 등으로 고국을 떠나 떠도는 난민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난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난민법」 개정안에 따르면, 공항에서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사전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동권 보장과 통신설비의 이용, 의료지원 등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을 의무화했다.현행 난민법은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사전심사가 사실상 구금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전화 통화를 하거나, 몸이 아파도 진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원혜영 의원은 “우리나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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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3명 늘어 모두 23명이 됐다.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에는 간호사도 2명 포함됐다. 163번 환자(53·여)는 지난 5∼9일 평택 경찰인 119번 환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병동 간호사다.164번 환자(35·여)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75번과 80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병동에서 근무했다. 전날 방사선사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내
나눔
김도형 기자
2015.06.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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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19일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와 공익신고자보호기금법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권익위원회의 공익신고자 보호 실태를 진단하고,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공익제보자를 위한 공익신고자보호기금법 설치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권은희 의원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국가와 국민의 공익을 위해 어려움을 감수한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면서 “그러나 공익신고자 보호보다 전문신고자(파파라치)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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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17일 기업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사외이사 후보추천에 개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재벌총수 및 경영진의 독단경영을 견제할 목적으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거수기 노릇을 한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될 정도로 제도의 실효성은 떨어지고 있다.2010~2012년 100개 기업의 이사회 현황을 분석한 최근 연구(KDI, 사외이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이사회 안건에 대해 사외이사가 한 명이라도
재계
김도형 기자
2015.06.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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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시설 세계유산’ 등재저지 독일방문단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에는 조계사 선운당에서 국내 기자간담회를 연다.지난 12일 이원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정부의 조선인 강제징용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 규탄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 중인 이원욱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아베정부가 조선인 강제징용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는 것을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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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에 의하면 위원회 활동개시일과 활동기간을 위원회 및 사무처 등의 구성을 마친 날로부터 기산하도록 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위원회 임기를 위원회 활동이 시작된 날로부터 1년으로 규정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이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위원회와 사무처 조직이 완료된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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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8일 각 시도별 공기업, 지방 출자·출연기관 담당과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야기된 지역경제침체에 대해 지방공기업과 지방 출자·출연 기관이 적극 나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메르스 피해지역은 국민들의 활동 위축으로 농산물 생산농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고 있어 지방공기업과 지방 출자·출연기관이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마을, 시장 등을 방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전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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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메르스 관련 법안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월20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발의된 메르스 관련 법안은 20건에 해당한다고 한다.이들 법안은 의료기관 및 격리조치자 피해 지원, 확진환자 진료기관 및 이동경로 공개, 전문병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메르스가 전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국회 역시 관련 입법이 봇물 터지듯이 발의되고 있는 것이다.메르스 사태가 조만간 진정되고 나면 메르스 후속대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법이 필
칼럼
김도형 기자
2015.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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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메르스 사태로 감소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명목으로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게 ‘메르스 안심보험’을 무상으로 가입시켜 주겠다고 발표한 것은 실효성이 의문이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정책이므로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국민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정부가 내국인을 방치한 채, 국민이 낸 혈세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선심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보건당국이 자국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벌어진 상황에서, 문체부
재계
김도형 기자
2015.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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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세외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세입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과태료를 예산액보다 초과해 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벌금, 몰수금 및 과태료가 3조 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태료와 과징금 징수액이 각각 9,491억원, 7,408억원으로 이는 각각 예산액 8,695억원, 311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태료를 세입예산 항목으로 정하여 예산액과 수납액을 관리한 2010년 이래로 예산액을 과소계상한 2010년을 제외하면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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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메르스 관련 중앙부처 창구 이원화로 일선 시, 군, 구에서 혼선이 빚어짐에 따라 창구 단일화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또 자가 격리자 관리 인력과 확진환자 접촉 가능자 격리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은 17일 “최근 김포시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3곳의 메르스 대응 실태를 점검한 결과 중앙부처 창구 이원화 등 세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 부분을 즉각 시정해 줄 것을 16일 오전 보건복지부에 서면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홍철호 의원에 따르면 메르스 발생 뒤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6.17 14:53